5학년 1반

안녕하세요. 밝고 건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5학년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요!

SONG童의 짱들이 모였다~ 몸짱! 맘짱! 꿈짱!

함께 할 멋진 5학년 짱들~  1년동안 서로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고,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알콩달콩 즐겁게 지내게요.


꿈쟁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 - 5학년!
  • 선생님 : 박미라
  • 학생수 : 남 4명 / 여 4명

유수련-만복사지의 슬픈 이야기

이름 유수련 등록일 19.11.15 조회수 36

"얘들아 역사탐방 갈거니까 공책하고, 연필 챙겨!"

 11월 12일 날 해가 쨍쨍한 날 이였다. 6학년이랑 같이 만복사지로 역사문화탐방을 갔다. 만복사지는 그야말로 절이 없었다.

 정유재란 때 일본인들이 공격하기 전에 많은 절을 불태우고 공격했기에 지금은 절은 없고  터하고, 돌 조각상만 남아있다고 김양오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불태우는 것도 여간 쉬운일이 아닌데 그렇게 까지한 일본사람이 나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김양오 선생님께서 어떤 볼록 튀어 나온 터 위에 있는 돌 위에 올라기 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냥 딱 봐도 돌이 22개 있는 터였다.

 그런데 원래는 5층 목탑이 있던 자리고, 그 안에 10m 되는 부처님 석상이 있었다고 김양오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솔직히 처음 봤을 땐 전혀 5층 목탑이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 그 걸 듣고 '왜 그렇게 까지 우리나라를 괴롭혔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옛날에 김시습이라는 사람이 만복사에 와서 지은[만복사저포기]라는 이야기도 김양오 선생님께서 들려주셨는데 재미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만복사지에 더 인상이 깊어진것 같고, 그리고 만복사에 대한 이야기 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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