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자라고 함께 행복한 교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씨앗이 알곡되어
  • 선생님 : 김지선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영어체험을 간 일

이름 김중현 등록일 21.11.12 조회수 29

어느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 친구들과 함께 영어체험을 하러 갔다.

영어체험학습을 하는 이곳은 선생님이 외국이이었다. 처음으로는 일정과 조, 그리고 여기 안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알려주셨다. 난 똑똑한 태진이랑 같은 조가 되어 기뻤다.

나는 태진이덕에 동장을 남들보다 많이 받았다.

가장 인상깊은 일은 쿠키만들기였다.  직접 만든거에도 불구하고 되게 달고 맛있었다.

교시마다 반과 선생님이 달라지는데, 어느 때는 되게 무서운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다.  하필 그때 연필이 필요한 줄 모르고 가지러 갈려고 했다가 선생님이 수업중 도망가는 걸로 오해를 해서 크게 혼나서 울었다.

도장은 모아서 과자랑 바꾸는건데 내가 우리반에서 태진이랑 공동 1등을 했다.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어떤 할아버지가 갑자기 버스를 주먹으로 쳤다. 그게 바로 내 앞이여서 무서워 울을 뻔 했다.

학교에 도착하니 도장을 모은 수첩이 없어졌는데 도장 개수를 본 친구들이 많아서 선생님이 그만한 도장수의 과자를 주셨다.

영어체험으로 울은 것도 있고 속상한 것도 있었지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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