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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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학년 2반 친구들!

여러분을 만나게 된게 큰 기쁨이라 생각해요.

일 년 동안 우리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봐요.^^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5학년 2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서찰을 전하는 아이

이름 이주연 등록일 21.11.24 조회수 25

주인공은 어느 날 옹달샘의 물을 마시고 아버지와 함께 중요한 서찰을 전달하러 가는 부분에서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같아서 설레었다.

주인공과 아버지는 수원에 도착하고 도방에서 하룻밤을 묶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부분은 짐작 했었던 부분이다.

왜냐하면 제목이 서찰을 전하는 '아이' 라서 그렇다. 그리고 밤에 아버지가 어머니 얘기를 꺼낸 이유는 자신이 곧 죽을 거라는 것을 깨닫고 마지막 순간까지 어머니를 기억하고 돌아 가시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다음 날, 주인공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른 보부상들이 같이 가자고 했지만 서찰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제안을 거절하였다. 나라면 왠지 서찰은 안중에도 없고 그냥 집으로 갔을 텐데 주인공이 나 같은 12살 인데도 혼자 서찰을 전하려 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주인공은 이제 혼자서 서찰을 전하기 시작하고 밤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버지가 주막을 찾는 것도 보부상의 재주라고

주인공은 더 밤이 깊어지기 전에 주막 하나를 찾는다. 주인공은 주막에서 책 장수 할아버지를 만났다. 주인공은 책 장수 할아버지가 한자를 알고 있는 것

같아 서찰의 한자 두 자를 외운다음, 책 장수 할아버지께 한자 두 자의 뜻을 알려주고 두 냥을 주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 한자 두 자의 뜻은 '오호' 이고, 뜻은

'슬프도다' 이다. 나는 왠지 책 장수 할아버지가 나쁜 것 같다. 아무리 정당한 대가라고 쳐도 한자 두 자에 두 냥을 받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냥이라면 주막에서 밥을 사고 이틀동안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돈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다음 날, 책 장수 할아버지를 만났던 주막을 나오고 또 다시

길을 나섰다. 길을 가던 주인공은 나무 밑에 쉬고 있던 나그네를 발견했다. 노인 때처럼 한 자에 한 냥을 주기는 싫어서 주인공은 이번에 석 자를 외우고

두 냥을 주기로 하였다. 그 석 자의 뜻은 '피노리' , 피노리 라는 마을 이였다. 주인공이 저번처럼 불리한 계약을 하지 않고 영리하게 행동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은 나그네를 만난 뒤, 길을 또 나섰다. 길을 가던 중, 주인공은 약방 하나를 발견 하였다. 그리고 약방 안으로 들어가서 이번엔 약방 주인에게

한 냥을 주고, 한자 세 자를 알기로 하였다. 그 세 자의 뜻은 '경천이 무엇을 판다.' 이다. 이번에도 주인공이 이상한 계략에 설득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주인공은 또 다시 길을 걷다가 천주님 (예수님) 을 믿는 천주학 어른을 만난다. 그리고 그 어른을 따라 교회에 가서 하룻밤을 신세 지기로 하였다. 주인공이

이제는 가진 돈이 별로 없을 것 같아 불안했는데 무료로 잘 수 있는 곳을 발견해서 다행이다. 다음 날, 주인공은 교회를 나오고 남은 한자 두 글자를 알기

위해 생각하며 길을 걷다가 양반집에서 천자문을 혼자 외우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나는 이 때다 싶어 아이에게 남은 한자 두 글자를 알려주는 대신 노래를

불러 주기로 한다. 남은 한자 두 글자의 뜻은 '녹두' 였다. 드디어 주인공이 모든 한자의 뜻을 맞춰서 다행이다. 이제는 한자의 뜻을 맞추기만 하면 된다.

다음 날, 주인공은 어제 갔던 양반집의 김잔사 어른이 주인공을 불렀다. 다시 양반집으로 가자 김진사 어른이 어제 주인공의 노래를 들었다며 주인공의

노래에 약이 들어 있다고 말함. 김진사 어른은 노래를 불러주는 대신 두 냥을 받겠다고 함. 주인공은 그런 생활을 약 열흘동안 계속하며 이제는 떠날 준비를

해야함. 주인공이 노래를 불러주는 대신 돈을 받아서 다행이다. 이제는 돈 걱정은 문제 없을 것 같다. 주인공은 이제 서찰의 뜻을 알았다. '슬프도다. 피노리에

사는 경천이 녹두 장군을 파는구나' 이다. 주인공은 녹두 장군이 잡히기 전에 동학 농민군이 있는 곳으로 가기로 한다. 드디어 모든 뜻을 알아서 갈 곳을

찾은게 다행이다. 주인공은 낮에 공주로 가기 위해 강을 건너려고 한다. 그 곳에서 사공 할아버지를 만나 배를 태워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감군의 감시가

많아 가지 못함. 할아버지께 노래를 불러드리자 할아버지는 대가를 치르겠다며 밤에 감군의 눈을 피해 공주로 도착함. 주인공이 목적지로 한 발 다가와서

다행이다. 주인공은 주막으로 가다가 어떤 한 곳에만 눈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 것은 눈이 온 것이 아닌 흰 옷을 입고 죽은 동학 농민군들의

시체가 쌓여있는 것 이었다. 동학 농민군이 눈처럼 쌓여 있다는 것이 슬펐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죽엇다는 뜻 이니까. 농민군을 죽인 사람들이 너무하다.

주인공은 다시 주막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주막에 '김경천' 이라는 사람이 왔다. 주인공은 그 사내를 의심하여 녹두 장군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별 다른

반응은 없었다. 주인공은 주막을 나오고 밤이 깊어졌다. 주막을 찾으러 가는데 뒤에서 사람 발자국 소리가 들림. 정신 없이 가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버린다.

눈을 떠보니 한 스님이 주인공을 돌봐주셨었다고 함. 스님이 피노리를 안다고 하심. 피노리는 순창에 있다고 하심. 가기전에 정읍에 가서 아픈 주지 스님을

만나 노래를 불러드리라고 함.

 

주인공의 아버지는 보부상이다. 그러던 중 주인공의 아버지는 중요한 서찰을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소년도 아버지를 따라 전라도로 향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주인공 혼자 서찰을 전해야 된다. 이젠 주인공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혼자 어떻게 서찰을 전할지 궁금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주인공은 혼자 서찰을 전하기로 한다. 그러기 위해선 서찰의 내용을 알아야 하는데 주인공이 모르는 한자로만 쓰여져 있다.

밤이 깊어지고 주막에 들어서자, 주인공은 책 장수 노인을 만남. 왠지 책 장수 노인과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책 장수 노인은 한자로 되어 있는 책이

많아서 한자를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주인공은 책 장수 노인을 만나 한자를 알려 달라고 하자, 두 자를 알려주는 대신 두 냥을 주라고 하였다. 그렇게 얻은

한자의 뜻은 '슬프다' 이다. 주인공은 아침에 주막을 나와 또 길을 걷는다. 그러다가 주인공은 나무 밑에 쉬고 있던 나그네를 발견함. 주인공이 노인 때처럼

한자 석 자를 알려주는 대신 두 냥을 주기로 하였다. 그 석자의 뜻은 '피노리' 라는 마을이다. 길을 걷고 가던 중 주인공은 약방을 발견한다. 약방주인에게

한 냥을 주고 뜻을 알았다. 그 뜻은 '경천이 무엇을 판다' 이다. 주인공이 이젠 어느 정도 서찰의 뜻을 안 것 같다. 중요한 서찰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전달할지

너무 궁금하다. 주인공은 또 길을 가다 천주님 (예수님) 을 믿는 천주학 어른을 만나 교회에 가서 하룻밤을 묶는다. 무료로 잘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다.

주인공은 남은 한자 두 글자를 알기 위해 생각하며 걷다가 천자문을 외우고 있는 양반집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양반집 아이에게 한자 두 글자를 알려

주는 대신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하여 한자의 뜻을 알게 됨. 뜻은 '녹두' 이다. 다음 날, 김진사 어른이 주인공을 부름. 김진사 어른은 주인공의 노래에 약이

있다며 노래를 불러 주라고 함. 주인공은 대가로 두 냥을 받기로 함. 그런 생활을 계속 하다가 이젠 떠날 준비를 해야 됨. 주인공은 드디어 서찰의 뜻을 안다.

'슬프구나. 피노리에 사는 경천이 녹두 장군을 파는구나' 이다. 주인공은 농민군이 있다는 공주로 가기로 한다. 주인공은 강을 건너기 위해 뱃사공 할아버지를

만난다. 할아버지에게 노래를 불러드리고 공주로 도착 했다. 주인공은 선을 내려가다가 한 곳에만 눈이 온 것을 보다가 그것은 눈이 아닌 농민군인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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