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반

우선 이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이 재미있을것 같기 때문에 읽게 되었고 이책에 주인공은 석이다. 이책의 내용은 아이들은 장군이를 싫어합니다. 지저분한 옷을 입고 어눌한 말투에 멀대같이 큰 키 촌스러운 사투리까지 쓰는 장군이의 별명은 우습게도 똥장군 입니다. 그런데 꼬맹이 석이는 짝하고 싶은 사람에 장군이 이름을 적어 냈습니다. "꼬맹이 석이와 똥장군? 으하하" 아이들은 석이와 장군이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둘은 아무리 보아도 어울리지 않는 짝이였습니다. 하지만 석이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키 작다고 나를 놀리는 부반장 정우보다 장군이가 몇 배로 더 착해!' 며칠 전까지도 바보 같은 똥장군이라며 무시했던 석이의 마음이 언제 이렇게 달라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