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반

휴일에 게임을 하던 중 어머니께서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셔서 읽게 되었다. 내용은 옛날 친구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공부만 하던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로봇 센터에서 조금씩 친구를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요새 새학기가 되며 거의 다 무리를 지어 다녀서 혼자서 그림만 그렸었는데, 이 책에서는 친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다섯 가지로 설명해주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절정 구간에 주인공이 어떤 식으로 친구에게 다가갈지 긴장되었고,또 기대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구간 결국 센터 친구들끼리 협동하여 로봇 대회 삼등을 따낸 것을 보고 감동적이면서도 친구들과의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