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무를 심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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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리원 | 등록일 | 22.09.23 | 조회수 | 38 |
학교 책장에서 나무를 심은 사람 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돠었다 읽어보자면 세상일이라는 것은 겉만 봐서는 모르는거야 특히 어떤 사람이 정말로 훌륭한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일은 쉬운게 아니지 참으로 훌륭한 사람의 업적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그 참다운 가치가 알려지는 법이란다 내가 지금 부터 얘기해 주려고 하는 이 사람은 평생 동안 돈이나 명에를 바란 적이 한 번도 없엇어 그렇지만 이 사람이 이루어 놓는 업적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고 후세 사람들에게 크나큰 음혜를 베풀었단다. 지금 해주려고 하는 이야기는 수십 년 전 내가 어느 깊은 산골을 여행했을 때의 얘기야, 나는 젊었으때 혼자 여행다니는 것을 좋아했단다 그래서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다 보니 전혀 가 본 적이 없는 어떤 산골로 들어서게 되었어 그곳은 해발 1.300미터 쯤 되는 높은 지대였는데 그야말로 황무지였어 가도가도 한 그루 보이지 않았고 어쩌다 눈에 띄는 것이라곤 잡초을 뿐이였어 그러다가 어떤 마을에 도착했는데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법한 끔찍한 마을이였어 지붕이 날아가고 버린 대여섯 채의 집과 햇살이 몸을 태워 버릴 듯한 째앵쨍 내리쬐었지 오래 전 부터 사람들이 살지 않았고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산골이라 교회 한 채 있었는데 다 허물어진 뒤였어 그리고 바람은 사납게 몰아치는데 허물어진 집들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가 마치 굶주린 야수가 으르렁대는 소리 같았어 나는 목이 말라 우물을 찾아 보았지 겨우 우물 하나가 보이는거야 하지만 물이 완전이 말라 있었지 나는 도망치 듯 그 마을을 빠져 나왔어 그리고 다섯 시간 즘 걸었지 목이 말라 견딜 수가 없었어 어디에서도 물을 찾을 수 없었어 끝없이 들판에는 잡초만이 무성할 분이였었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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