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도롱이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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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현민 | 등록일 | 22.09.23 | 조회수 | 37 |
뜰의 매화꽃 봉오리가 조금씩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갓 태어난 주머니나방은 벌거숭이입니다. 애벌레가 처음으로 하는 일은 도롱이벌레로 변신하기 위한 주머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주머니만들기를 끝낸 애벌레들은 나뭇잎을 먹기 시작합니다. 애벌레는 잎을 많이 먹고 점점 더 크게 자랍니다. 껍질이 답답해졌습니다. 더 큰 입을 거진 도롱이벌레가 되어 있습니다. 껍질을 벅고 더 크게 자란 도롱이벌레는 튼튼한 입으로 잎의 가장자리부터 마구 먹어치웁니다. 주머니를 나뭇잎에 단단이 감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월계수잎은 도롱이벌레가 싫어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월계수잎은 단단해서 싫은 모양이다. 가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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