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5학년 1반 

남과 더불어 살자 !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1명 / 여 9명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5권

이름 김재중 등록일 22.09.23 조회수 39

 진흥왕, 신라의 전성기를 맞이하다! 신라의 24대 임금인 진흥왕은 왕의 자리에 있었던 30여 년 동안 신라를 눈부시게 발전시켰습니다. 진흥왕은 신라의 영토를 넓히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어요. 그래서 주변 국가들과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며 한강 유역 까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진흥왕은 새로 차지한 영토를 직접 둘러보며 그곳에 '순수비'를 세웠습니다. 한강 유역을 얻은후북한산에 세운 북한산비 가야 지역의 세운 창녕비, 북쪽 함경도에 세운 마운녕비와 황조령비가 바로 진흥왕 '순수비' 입니다.진흥왕은 청소년 수련 단체인 화랑도를 국가 조직으로 밖어 인재를 길러냈는데 화랑 출신들은 훗날 삼국 통일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또한 불교를 장려하며 '황룡사'라는 절을 건축해 나라의 평안과 발전을 꿈꾸기도 했지요. 진흥와은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역사책을 쓰라고 명했고 이에 거칠부가 역사책 '국가'를 편찬했습니다. 이렇듯 진흥왕 재위 시기에 신라는 가장 넓은 영토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황룡사 건축으로 불교 문화를 발달시키고 역사를 정립하는 등 놀라운 발전을 이룩해냈답니다.  

 아차돈, 불교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법흥왕이 신라를 다스리던 시절, 신라 귀족들은 불교의 수용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불교가 전파되어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왕권이 강화되면 자신들의 권력을 잃게 될까 걱정했던 것이죠 귀족들의 반대에 법흥왕의 고민이 깊어지자 독실한 불교 신자엿던 젊은 신하 이차돈이 법흥왕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목을 베시면 모든 백성들이 불교를 믿을 것입니다. 제가 죽어서 불교가 행해진다면 부처님의 해는 더오르고 임금 께서는 영원토록 편안할 겁니다."_(삼국유사) 결국 이차돈은 불교를 위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법흥왕과 미리 말을 맞춘 이차돈이 누명을 쓰고 목이 베어지는 순간, 흰 피기 솟구치고 땅이 흔들리며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고 해요. 그모습을 본 신라 귀족들은 더 이상 불교를 반대할 수가 없었지요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신라 귀족들은 528년에 공식적으로 불교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차돈이 목숨 바쳐 받아들인 불교를 기반으로 신라는 왕권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우며 전전 더 강한 나라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한국의 역사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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