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5학년 1반  

남과 더불어 살자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가야를 세우다 김수로왕

이름 서동주 등록일 21.04.06 조회수 26

아직 나라가 없던 때 가락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각 혼락별로 나뉘어 생활하고 있었다. 42년 3월 하늘의 명을 받아 가락국의 9간이하 수백명이 구지봉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춤을 추면서 "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라고 노래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 붉은 보자기에 싸인 금빛 그릇이 내려왔는데, 그속에 둥근 황금색의 알이 6개 있었다. 12일이 지난뒤 이 알에서 태어난 사내아이들이 가운데 키가 9척이며 제일 먼저 사람으로 변한것이 수로였다. 주민들이 가락국의 왕으로 받들었고 나머지 아이들도 각각5가야의 왕이 되었다.

가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역사속에서 빨리 사라졌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각 왕을 중심으로 완전한 국가를 이룬 데 비해 가야는 여섯개의 크고 작은 나라로 나누어져 있어서 강한 세력으로 뭉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록을 보면 김수로왕은 42년에 태어나 199년까지 가야를 다스렸다고 한다. 김수로왕의 '수로'라는 이름은 '으뜸'이라는 뜻으로, 그만큼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수 없는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김수로왕은 함부로 다른 나라를 누르거나 지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섯 가야의 왕들은 김수로왕을 '으뜸 왕'으로 모시며 따랐던 것입니다. 여섯개로 나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김수로왕은 여섯개의 가야를 화합시키며 평화롭게 다스린 너그러움과 능력을 모두 갖춘 훌륭한 왕이었다고한다. 

김수로왕과 다섯왕들이 알에서 태어난것이 신기한고 놀라웠다. 조금더 많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역사책들을 읽어보아야 겠다.

이전글 독후감 유관순
다음글 사운드 오브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