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옆의 친구와 함께
천천히, 성실히
꿈을 키워가는 5학년 5반입니다.
S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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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준영 | 등록일 | 21.11.15 | 조회수 | 37 |
?해가 자러가고, 달과 교대하는 어두운 금요일밤 7시 20분 한 무서운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그 선생님은 SLP 영어학원에서 숙제를 많이 내주는 선생님이었다. "시험지 15분안에 푼다." 한참 정적이 지난 뒤 한 친구가 말했다. "선생님 5분만 더주세요." 선생님이 말했다. "5분 더 필요해?" 반 친구들이 말했다. "네" 선생님이 말했다. "알았어 5분 더 준다. 풀어" 나는 시험 13개를 틀렸다. 선생님이 말했다. "야 여자애 둘 빼고 오답노트 해와" 나는 아이들과 같이 "네"를 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짜증이 났다. 그때 내 휴대폰이 지잉지잉 거렸다. 손을 주머니에 넣었다. 다름아닌 동생의 전화였다. SLP는 나의 요묘한 기분을 연출시킨다 '받을수도 없고 어떻게 해'라고 생각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짜증이 났지만, 실제로는 짜증을 참는게 어려웠다. 그레도 참고 다니는 내가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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