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옆의 친구와 함께
천천히, 성실히
꿈을 키워가는 5학년 5반입니다.
공연하기 2주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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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배서은 | 등록일 | 21.11.15 | 조회수 | 54 |
화창한 어느날 이었다. '오늘은 바이올린 맞추는 날이네.' '잘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바이올린을 내려다 보았다. '그래도 연습은 해야 하는데' 라고 생가 할 때 쯤 엄마가 말했다. "니가 메인인데 연습을 안하면 어떻게 하니" "알겠어 내가 알아서 할게" 나는 툴툴 거리면서 바이올린을 꺼냈다. 바이올린을 20분도 안한태 다시 집어 넣었다. 그때가 11시 쯤이 었다. 내가 게임을 하는 동안 엄마는 밥을 하셨다. "니가 주인공이고 그 오케스트라 언니들이랑 니 친구는 잘하려고 연습을 하는데 왜 너는 안하니?" 그말을 들으면서 나는 속으로 헛웃음을 치며 '한 번하는데 3분이야, 그기에 팔을 꺾고 4분을 있어봐 팔이 찢어지는 기분이야' 이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밥을 꾸역 꾸역 밀어 넣고 방에 들어가 바이올린을 쳐다보았다. '저것만 없었으면 난 자유인데' 속으로는 너무 답답하고 억울했지만 어쩔수 없다. 내가 한다고 했고 무대 나간다는 것도 나였기 때문이다. 바이올린 연습을 많이 해서 팔이 나갈 지경에 이르렀지만 결국 드림 필 오케스트라에 가서 연주를 또 엄청 많이 했다. 연주를 끝내고 오케스트라를 나왔을 때 엄마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다. 그래도 괜찮은 하루 였다. 연습을 더 많이 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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