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중앙초등학교 5학년 2반 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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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21번 최서형 | 등록일 | 21.10.21 | 조회수 | 17 |
? 전주한옥마을 체험 부릉부릉, 10월 19일. 버스는 60명의 두근거림을 싣고 전주한옥마을로 떠났다. 19일 아침의 날씨는 체험학습 가기에는 좋지 않은 날씨였다. 자칫하면 비가 올 것 같았고, 안개도 껴있었다. 출발 시간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 수록 설렘은 더 커졌지만 걱정이 더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전주는 아주 맑았다. ? 첫번째로는 '경기전'에 갔다. 경기전 앞에는 '하마비'가 있었다. 하마비는 '누구나 그 앞을 지날 때 말에서 내려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경기전 안쪽에는 '정전'이 있었다. 정전 안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었다. 정전의 지붕에는 커피콩 같이 생긴 자라 두 마리가 붙어있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물을 뜻하는 자라를 붙여놓은 것이었다. 경기전을 구경하고 '어진박물관'에 갔다. '어진박물관' 이라는 정말 많은 왕의 어진이 있었다. 1층에는 태조 이성계 어진의 복제본 3개, 지하에는 영조, 순종, 정조, 고종, 세종, 철종. 모두 6명의 왕의 어진이 있었다. 다 구경하고 선생님들께서 30분 동안 쉬는 시간을 주셔서 우리 모둠(나, 세인, 해솔, 지우, 서현)은 그 시간을 활용해 미션을 하기로 했다. 우리의 미션은 '하마비 밑에서 받치고 있는 두 사자 중 숫사자는 무엇인가?' 였다. 선생님께서 숫사자는 더 무섭게 생긴 것이라고 하셔서 우리는 더 무섭게 생긴 것 같은 오른쪽 사자를 찍어서 선생님께 보내드렸다. 오른쪽 사자가 숫사자가 맞았고, 왼쪽 사자가 암사자였다.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우리는 비빔밥 체험을 하러 갔다. 강사 선생님께서 비빔밥은 왕이 먹던 음식 중 하나라고 하셨다. 그 비빔밥에는 25가지의 재료가 들어가있었다. 우리는 17가지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우리도 충분히 많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왕이 너무 부러웠다. '25가지의 재료가 들어간 비빔밥은 무슨 맛일까?' 수업은 재미없었지만, 비빔밥은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허겁지겁 먹었다. 허겁지겁 먹었지만 시간은 이미 벌써 1시가 되어있었따. 자유시간은 1시 50분까지였어서 우리 모둠은 전력질주로 달려서 문구점에 갔다. 조금만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그때 마침 50% 세일을 했었다. 50% 세일에 눈이 돌아가서 엄청난 고민 끝에 아주 예쁜 가방과 키링을 샀다. 하지만 시간은 벌써 20분이 지나가버렸었다. 그 다음에는 한옥네컷이라는 인생네컷 집에 갔다. 인생네컷이 전부터 너무 찍고 싶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바로 가서 찍었다. 소품이 있어서 각자 소품을 들고 찍었다. 찍고나니 10분 밖에 안 남아서 마지막으로 먹을 것을 먹기 위해 탕후루 가게로 갔다. 문어꼬치와 닭꼬치도 먹고 싶었지만 시간이 거의 끝나가서 먹을 수 없었다. 빨리 경기전 앞으로 가려는 데, 유튜버 벨리곰을 만났다. 영상을 찍고 있는 중이었다. 유튜버는 처음 봐서 신기했다.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찍었다. 한옥마을에서 쉬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많이 못 먹고 사고 싶은 것도 못 사서 아쉬웠다. 하지만 유튜버도 보고 친구들과 한옥마을도 와서 사진도 찍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체험학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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