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애들아,

우린 역사에 남을 2020년에 만난거야,

못만난 시간만큼 더 아끼고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배우자.

 

난 학교에서 너희들의 엄마야.

 학교엄마.

 사랑해...

   


 

2학년 4반. 26명 공주와의 만남
  • 선생님 : 노호연
  • 학생수 : 남 0명 / 여 26명

4.22(수) 아침 조회

이름 노호연 등록일 20.04.22 조회수 42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힘들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 마음 안에는 소중한 꿈이 있고
주어진 환경에서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이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 마음에 작은 촛불을 하나 밝혀두면
어떤 불안도 어둠과 함께 사라지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큰 파도가 밀려와도
나는 괜찮습니다.

 

든든한 믿음의 밧줄을 걸었고
사랑의 닻을 깊이 내렸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면서 이대로 살면
그들은 내 마음 안에서 영원히 살고있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의심하고 미워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신뢰와 사랑의 힘은 크고 완전하여
언젠가는 의심과 미움을 이기리라 믿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갈 길이 멀고 험하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멀고 험한 길 달려가는 동안에도 기쁨이 있고
열심히 인내하며 걸어가면
언젠가는 밝고 좋은 길 만날 것을 알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에 후회할 일이 많다고 하여도
나는 괜찮습니다.

 

실패와 낙심으로 지나간 날들이지만
언젠가는 그 날들은
아름답게 생각할 때가 오리라고 믿고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힘들어도

괜찮다는것을.

늘 기억하고 살려고 노력해보아요. 우리 공주님들.

 

선생님이 50년넘게 살아보니 알겠더라.

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고,

영원한것은 없다는것.

 

아무리 잡으려해도,

아무리 욕심내도

포기해야 할 것이 있고,

 

언제가는 내 생각도 달라지고,

내 슬픔도 지나가고

내 기쁨도 지나갈 것이란 것.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소중하게 살자.

이전글 4.23(목) 아침 조회
다음글 4.21(화) 아침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