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우린 역사에 남을 2020년에 만난거야,
못만난 시간만큼 더 아끼고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배우자.
난 학교에서 너희들의 엄마야.
학교엄마.
사랑해...
4.20(월) 아침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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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호연 | 등록일 | 20.04.20 | 조회수 | 69 |
새로운 한주가 시작됩니다.
사람간의 '만남'을 생각하며 4월 세번째 월요일을 맞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딸이 되어 이 세상에 태어나 부모자식이란 관계로 만나지고, 내가 사범대학를 진학하여 국어 교사가 되어 삼례중에 와서 이렇게 올해 통합이 된 덕분에 여러분을 만나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게 된 만남도 생각해보구요.
4-5가지의 경우의 수가 생기기 않았다면 만나지기어려웠던 우리 공주님들.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내 생에 가장 아픈 경험을 하며 내인연들을 소중히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합니다.
이 소중한 인연들을 우린 '하루'라는시간안에서 채워간답니다. 시간이 긴 것같지만 당장 코앞의 앞일이 어떤 일일지를 모르는 삶의 생이란 것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 인간들의 사소한 갈등과 다툼은 정말 너무 사소한 것이란 것을 알게되지요.
우리 2-4 공주님들, 선생님에게 조금 많이 힘든 일이 생겼지만 잘 이겨가려 생각하구 있어요.
여러분도 지금 여러분과 함께 하는 소중한 인연들과의 하루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욕심쟁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만나게되는 가족에게 쑥쓰럽더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미소로 전해 주세요. 어쩌면 그 쑥쓰러운 인사말을 영원히 할 기회를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늘 그날이 그날인것이 짜증이 말때도있겠지만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란 것을.......
온라인 강좌는 이제 2일 경험해 봤으니 익숙하게 진행하리라 믿어요. 매일 각 강좌에 새로이 올라오는 강의가 없는지 클릭해서 살펴보고, 자신의 진도율이 초단위까지 체크되고있으니 완강하도록 하구요. 이번주에 올라온 모든 과목의 강의는 4월 24일까지 완강하셔야합니다. 바빠서 오늘 강의를 다 못들으면 반드시 강좌에 입장해서 클릭이라도 한번 해야 출석체크가 되니 이것을 명심하구요.
우리공주님들, 어떤 친구는 온라인 강의에 집중하려구 첫날 교복을 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공부했다는 친구도있더라구요.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우리지만 선생님이 최선을 다하면 여러분도 이 마음따라서 멋진 제자들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번주도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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