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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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코타키나발루 여행

이름 뉴늅이(21) 등록일 25.06.16 조회수 10

                                            가족과 함께한 코타키나발루 여행  

                                                                                                                                                                          뉴늅이(21)

 

    단풍으로 물든 10월 말, 아빠가 11월에 해외여행을 간다고 했다. 해외여행 국가는 말레이시아였다. 대망의 여행날, 전주 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4시 40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인 버스가 6시 30분에 도착해서 짐을 못 맡길뻔 했는데 다행히 맡겼다. 말레이시아행 비행기를 탔는데 5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해 좀 잤다. 그리고 도착했는데 비가 와서 뭐지? 싶었는데 말레이시아가 '우기' 였다. 말레이시아는 여름이었고 한국과 시간이 1시간 차이 난다고 하셨다. 그후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 잤다.

    다음날에 우리는 배를 타고 한 섬으로 갔다. 섬 바다에서 씨워킹을 했는데 씨워킹은 바다에 들어가 '산소헬멧' 이란걸 쓰고 말그대로 바다를 걸으며 구경하는 거라고 하셨다. 구경하며 바다에 많을 물고기가 있단것에 놀랐다. 씨워킹이 끝나고 바다에서 놀다가 무릎을 돌에 박고 소금물이 들어가 아파 죽을뻔했는데(?) 가이드님이 치료해주셔서 감사했고, 누나가놀려서 누나에게 물을 좀 뿌렸다.

     그 다음날에는 숙소 수영장에 갔는데 아빠가 수심이 150cm 라고 해 난 믿지 않았지만 진짜여서 구명조끼를 입고 놀았다.  누나의 물안경이 사라져 찾았지만 안나와 포기하고 놀았다. 내가 배영을 하는데 누나가 눌러서 물을 먹었다........ 하지만 즐거웠다.

      ?마지막 날에는 크루즈를 타러 갔다. 크루즈는 일반 배인줄 알았는데 음식도 있고, 무대에서 공연도 했다. 무대 하시는 분이 나와 누나에게 나오라고 손짓을 해 노래를 불렀다. 처음엔 당황하고 쑥스러웠지만, 노래가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시니 나름 뿌듯했다.

    말레이시아 공항으로 가려고 버스 터미널에 갔는데 비전(축구팀) 동생이 있어 간식도 먹고 게임도 하니 시간이 빨리 갔다. 아쉽게도 항공편은 달라서 비행기가 달랐지만, 인천에서 다시 만났다. 여행이 매우 즐거웠고 아는 동생도 만나서 더욱 기억할거 같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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