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건강하게! 바르게! 지혜롭게! 

 

2025학년도 5학년 2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학급 소통 및 안내 등은 [하이클래스] 어플로 실시하오니 

어플 설치 후 [학부모] 및 [학생]으로 5학년 2반 클래스에 가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학생들에게 초대코드 안내장을 배부하였으니 하이클래스에서 초대코드 입력하여 5-2으로 들어와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바르게! 지혜롭게!
  • 선생님 : ***
  • 학생수 : 남 13명 / 여 9명

겪은일 쓰기

이름 캔사관 사생팬(15) 등록일 25.10.21 조회수 7

백제 여행

일주일전, 친구들과 함께 백제 부여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오후에 날씨가 덥고 습했지만, 버스를 타고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기분에 설레서 그런지 땀 나는 줄도 몰랐다. 창밖으로 보이는 들판과 산을 지나며 점점 박물관이 가까워질수록 기대감이 커졌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천정문이었다. 멀리서 봐도 웅장하고 멋졌는데, 가까이 다가가니 마치 백제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돌로 만들어졌지만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보다는, 오래된 역사와 숨결이 느껴져서 신기하고 감탄이 절로 나왔다. 친구들이랑 “우와 멋지다” 는 생각이들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자 백제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정성껏 설명이 붙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그 중에서도 백제가 생각보다 엄청 넓고 강한 나라였다는 것이놀라웠다. 옛날에는 그냥 교과서에서 이름만 봤던 백제였는데, 오늘은 진짜 살아 있는 역사처럼 느껴졌다.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은 대나무숲에서 사진을 찍는 학습지 미션 이랑 도시락을 먹는것 이었다. 시원한 대나무 그늘 사이를 걸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정해진곳을 찾아다니고, 같이 사진을 찍으는게 인상깊었고, 땀나고 힘들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도시락을 먹는게 맛있고 좋았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웃으면서 돌아다니니 덥다는 생각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정말 하루는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교실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백제를 이렇게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특히 천정문 앞에서 느꼈던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 미션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멋있어서 다음에 가족들과 같이 가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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