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 소중한 너와나 함께하며

                 행복한 우리

♡ 사랑솔솔

♡ 재미퐁퐁

♡ 실력쑥쑥


소중한 너와나 함께 하며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이금순
  • 학생수 : 남 9명 / 여 16명

안경다리[교동]

이름 신예윤 등록일 20.06.25 조회수 13

홍교 또는 남천교는슬치재를 따라 내려 흐르는 한벽당 아래를 가로질러 놓았던 석교를 말한다.

돌을 다섯 동가리로 나누어 무지개 형으로 짜서 다섯 개의 창문 처럼 뜷어 쌓았대서 안경다리라고 했다.

이 다리는 물 가운데에 기둥을 박고 우뚝 솟아오른 그 웅장한 위용이 정교하다 못해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옥류동

위 산의 바윗돌을 뽑아다 쌓은듯 하다고 하여 감탄하기도 했다고 전한다.더욱이 다리 위로 남쪽 하늘을 삼킬 듯이 눈을 부릅뜨고 앉은 다섯 개의 용 머리를 새겨 놓았었다고 하는데 승암산이 화기 를 품었다고 해서 부성의 재난을 사전에 막자는데 연유했다고 한다.

그런데 승암산의 화기를 막기에는 용의 힘이 모자랐던지 그 후 홍수가 잦아 무너져 버리고 용머리는 물에 떠내려 가버려 이제는 그 자취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이전글 팥죽뱀이골(김도현) (2)
다음글 전주 옛 이야기-강당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