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아침에 25번 학생이 어제 조퇴한 학생의 간식을 꼭 챙겨달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마음씨가 참 예뻤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른 아이들도 하교할 때쯤 제가 간식을 챙겨 주었는지를 확인했답니다. 마음들이 참 따뜻했습니다.

1교시 창체 시간에는 독도의 보물들을 알아보았습니다.

2교시 수학 시간에는 3단원 참학력 평가를 보았습니다. 이전에 수학익힘 숙제를 잘 해왔던 친구들은 문제를 보자마자 무척 반가워하며 자신 있게 풀었답니다. 15번 학생은 시험 문제가 재미있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창의성을 요하는 것이니 그럴 만도 하겠습니다.

3교시 수학 시간에는 세 수의 뺄셈을 공부해 보았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3-6-3 스택킹을 복습해 보았습니다. 잘하는 학생들도 몇 있지만 잘 안 되는 학생들도 몇 있어 잘하는 학생들은 지금보다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잘 안 되는 학생들은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해 보았습니다. 이어 5번 학생이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첫 문장을 읽자마자 저를 포함하여 아이들 모두 감탄하였습니다. 어찌나 또박또박 야무지고 자신 있게 책을 읽어주던지 마이크가 없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얼마나 실감나게 읽던지 모두들 웃으면서 즐겁게 들었답니다. 책 읽기가 끝나기 무섭게 1번 학생과 6번 학생이 활짝 웃으며 엄~~청 잘했다고 칭찬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여기저기서 다른 친구들도 동의한다는 손가락 표시를 하며 크게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5번 학생은 기분이 좋다고 표현하였습니다.

4-5교시 가을 시간에는 추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알림

- 내일 책 읽어 주는 친구는 19번(금요일) 학생입니다.

- 이제 매일 등교하면서 예전처럼 기본 학습준비물(가위, 풀, 색연필, 사인펜)은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으니 선생님이 알림장에 안내하지 않더라도 늘 사물함에 놓고 쓰기로 얘기 나누었습니다.

- 내일 시간표는 국어 국어 국어 가을 가을 입니다.

- 내일 국어 시간에 국어활동 교과서 숙제(50~51쪽) 검사를 하겠습니다. 제가 어제 깜빡하고 숙제를 알림장에 적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가 알림장에 숙제가 없다고 말씀 주셨어요.’, ‘전 그래도 숙제 했어요.’라고 얘기하는 모습들을 보며 귀여웠습니다. ‘알림장에 선생님이 깜빡하고 못 적었는데 여러분은 선생님 말씀을 잘 기억하고 있었네요!’ 라고 크게 칭찬해 주었답니다.

과제

- 독도에서 찾은 보물들로 무엇들이 있었는지 가족에게 말해 봅시다.

- 수학익힘 교과서 50~51쪽 풀.채.틀.공.

- 내일 국어 4단원 ‘바른 자세로 말해요’ 참학력 평가(국어 교과서 115쪽 해당)를 보겠습니다. 듣는 사람을 바라보며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어 교과서가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 아이들과 연습한 적이 있었기에 아래 제가 적어준 예시대로 밑줄 친 부분을 완성해 연습해 오면 되겠습니다.

예: 나는 무엇을 잘합니다. 내가 이것을 잘하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다. 이것을 잘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다.

준비물

- 친구들에게 읽어줄 책 1권(19번 학생 해당)

- 아침시간에 할 것

사랑의 우체통

- 독도교육 활동지

- 감사 편지

가정에서도 함께 지도해요

- 복도에서 걸어 다니기

매일 가방에 넣고 다녀요

- 사랑의 우체통 파일(교육통신 및 안내문 담을 용도)

- 필통(필기도구), 읽을 책 1권, 실내화(실내화 가방)

- 마스크(착용: 이름 쓰기, 여분 마스크, 지퍼백), 개인 물

- 휴대용 손소독제(젤 타입), 휴대용 티슈(기침 예절)

- 휴대용 물티슈(수시로 자기 책상을 닦는 용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

- 매일 8시20분까지 자가진단 체크하기(새로운 버전) (2020.9.9.수. 기준)

코로나19 관련 안내(2020.9.4.금. 기준)

- 의심증상이 하나라도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이 원칙.

- (코로나19 검사 유무, 선별진료소 방문 유무에 관계없이) 약을 복용하지 않고, 증상이 없으면 등교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