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우리는 너나들이 13기 입니다.
'너', '나'라고 부를수 있는 허물없는 친한 사이라는 뜻입니다. 

영원히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사이가 되겠습니다.
***올 한해 약속***

1. 서로 배려하며 사이 좋게 지내겠습니다.

2. 자신감을 갖고 생활을 하겠습니다

3.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최용훈
  • 학생수 : 남 15명 / 여 12명

새학기 일주일 동안을 지내며

이름 김가은 등록일 19.05.09 조회수 16

 3월 4일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친구들과 다 떨어져서 같이 있을 친구가 없었다. 우선 자리를 혼자 앉게 되었고 나중에

친구 3명이 내 쪽으로 왔다. 처음에는 내 짝 다혜랑 어색했다. 그래서 이번 6학년은 조용히 지내볼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점차 얘들이랑 친해지고 아까 했던말은 취소한다. 자기소개 해야하는데 떨렸다. 하지만 막상 그 시간이 오니 그다지 떨리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생각이었다. 아, 그리고 선생님께서 작년 5-4쌤과 같았다. 그래서 그냥 여름방학 끝나고 등교한 느낌이었다. 심지어 작년 5-4반 위치와 6-6반 위치와 똑같았다. 또 내 이름이 'ㄱ' 다음 또 'ㄱ' 이 들어가서 1~2번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진짜로 2번이 걸렸다. 뭐, 나는 친구만 달라지고 변한게 없다. 작년에 2번이었다. 맨날 1~4번 밖에 안했다.

선생님께서 사회수업하는데 김성효한테 뭘 물어보았다. 그 다음 걔가 대답하고 내 차례가 됐는데 ..... 앞이 캄캄했다.

사실 5학년 때부터 포기해버렸따. (사회) 그래서 책으로 외우고 그 안에 있는 위인을 기억한 뒤 유사, 삼국사기 책으로 한번 더 본다. 그래도 가물가물 하다. 6학년 때부터 집중하고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했는데 집중하면 눈 초첨이 나가버린다. 그래서 "중1에는 엄청 열심히 하고 6학년 때는 조금만 열심히" 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집중해봤자 눈은 이해해도 머리가 이해를 못해서 소용이 없었다.

새학기니까 이미지 관리를 조금 해야겠고 얘들이랑 되도록 싸우지 않았으면 한다. 물론 친구들도 의견이 있으니까 갈등이 생겨도 최대한 싸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수학여행도 재밌어보여서 재밌는 19년도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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