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우리는 너나들이 13기 입니다.
'너', '나'라고 부를수 있는 허물없는 친한 사이라는 뜻입니다. 

영원히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사이가 되겠습니다.
***올 한해 약속***

1. 서로 배려하며 사이 좋게 지내겠습니다.

2. 자신감을 갖고 생활을 하겠습니다

3.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최용훈
  • 학생수 : 남 15명 / 여 12명

수학여행

이름 박상현 등록일 19.04.29 조회수 19

 나는 수학여행을 가기 전 약속장소로 가봤는데 친구가 1명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는 어제 샀던 새 소풍가방을 가지고 가서 정말 좋았다. 우리는 버스를 탔는데 건형이와 함께 앉았다. 휴게소에 들렸는데 다른반 애들은 먹을 것을 많이 샀는데 우리반만 먹거리를 못사서 서운했다.

 우리는 드디어 에버랜드로 향했다. 차 안에서 자려고 했는데 스마트폰을 만지면 잠이 깼다.(나는 선생님 몰래 폰 게임을 했다). 우리는 에버랜드 정문에서 또 기다렸다. 우리는 6500원 밀쿠폰 2장과 자유이용권을 받고 입장을 했다. 정문에서 사진을 찍고 맨 처음으로 아마존 익스프레스라는 것을 탔는데 물이 엄청 튀어야 재미있는데 내 자리는 하나도 물이 튀지 않았다. 뭔가 아쉬웠지만 좋았다. 기구를 탄후 기념품 가게에 들려서 동물 머리띠를 1개씩 사고 밥을 먹으로 갔다. 귀신의 집인 줄 알았는데 귀신을 총으로 쏴 포인트를 얻는 놀이기구여서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다. 다음으로 탄 기구는 썬더폴스라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는데 사물함에 넣은 돈 1000원을 날렸다. 너무 무서워서 죽는 줄만 알았다. 다음으로는 토끼와 거북이라는 작은 롤러 코스터를 탔는데 사진이 엄청 잘나왔다. 친구들이 무서웠던 썬터폴스를 또 타자고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에버랜드의 예쁜 꽃 들을 사진에 담아오라는 전화였다.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꽃을 보는 것이여서 친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꽃이 많은 쪽으로 이동을 해서 꽃사진을 찍었다. 정말 다행이였다.

 하늘이 좀 어두워졌다. 우리는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낵버스터라는 곳에서 밥을 맛있게 먹었다. 현준이와 퍼레이드를 보다가 친구들와 멀리 떨어지게 되어 친구들을 찾으러 20분을 걸었다. 한옥 마을에서도 길을 잃은 적이 있어 순간 겁은 났지만 현준이랑 같이 길을 찾는거여서 안심이 되었다.

  드디어 우리는 속소로 갔다. 숙소에서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는데 친구들이 장난스럽게 위에 있는 유리로 우리를 봐서 머리만 감았다. 우리는 숙소에서 게임도 하고 TV도 보았다. 친구들이 같이 TV를 보니 웃을 일들이 많았다. 자꾸 웃음이 빵터졌다. 아침식사는 사실 맛은 별로 없었다.

  친구들과 6학년 수학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평생 기억될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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