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우리는 너나들이 13기 입니다.
'너', '나'라고 부를수 있는 허물없는 친한 사이라는 뜻입니다. 

영원히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사이가 되겠습니다.
***올 한해 약속***

1. 서로 배려하며 사이 좋게 지내겠습니다.

2. 자신감을 갖고 생활을 하겠습니다

3.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최용훈
  • 학생수 : 남 15명 / 여 12명

수학여행

이름 박주원 등록일 19.04.28 조회수 24

 드디어 기다렸던 수학여행이 왔다. 아침 6시 50분에 일어나서 얼른얼른 준비를 했다. 그리고 7시 30분에 애들과 만나서 운동장으로 갔다. 그런데 핸드폰이 없어져서 당황했지만 알고보니 가방 뒤 주머니에 숨어 있었다. 그래서 또 한번 당황했다.

 에버랜드에서 점심을 먹고 후룸라이드를 탔다. 2학년 때 탔었는데 무서워서 잔뜩 쫄았다. 그런데 하나도 안 무서웠다. 그 이유는 내가 심장을 누르며 엎드려서 타서 인 것 같다. 그리고 물도 별로 안 튀겼다.

 처음에 탔던 레이싱 코스터를 또 타고 싶기도 하고 지우가 추가되어서 약 30분 기다려서 탔다. 계속 타도 안 질릴 것 같았다. 이걸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을 먹은 후에 대망의 허리케인을 탔다. 허리케인은 죽어도 안탈 것이고 누가 1000만원을 주어도 안타려고 했다. 그런데 애들이 타자고 졸랐고 첫 수학여행이자 마지막 초등학생이라고 말을 하여서 줄을 서고 탔다. 그런데 살짝 짜릿만 하고 재미있었다. 아파트 7층 높이여서 쫄았는데 보기에만 무서웠다. 보기에만 . 허리케인을 타고 나서 짜릿함이 왜 재미있는지 알게되었다. 워낙 짜릿함을 싫어했는데 재미있게 되었다. 한 10번은 타고 싶었지만 늦어서 숙소로 얼른 갔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편의점으로 갔다. 곧 있으면 밖에 못나가게 되니 피자와 커피우유 1L를 샀다.  그리고 옆방에서 같이 먹었다. 그런데 다혜가 머리가 많이 아파서 걱정이 되었다. 같은 방을 쓰니 더 걱정이었다.  하지만 곧 괜찮아져서 다행이었다.

 다음날 조식을 먹은 후 짐을 싸서 과학관으로 갔다. 그런데 차에서 멀미를 심하게 했다. 아침에 먹은게 체해서인지 멀미가 심하게 왔는지.  등을 두드리면 토가 바로 나올 것 같았다. 그래도 아주 힘들게 참았다. 도저히 안되겠을 때 도착을 해서 의무실에서 쉬었다.

 과학관에서 다시 차를 타고 잡월드에 갔다. 잡월드에 갈 때에는 멀미약을 지혜와 반절 씩 먹었다.

 잡월드에서는 내가 선택한 수술실을 선택했다.  거기에서는 흉부외과처럼 했다. 심장 문제였는데 난 마취과 간호사를 하였다. 그것도 재미있었는데 10년동안 꿈꿔온 외과의사라는 꿈을 잡월드를 통해서 접게 되었다. 전문의까지 11년을 공부해야 하니 접고 말았다. 그래서 슬펐다. 세상을 잃은 기분이었다.

 수학여행 중 에버랜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그리고 과학관에서 누워만 있어서 좀 아쉬웠다. 애번랜드를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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