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 하늘바다우주 닮은 한마음 15기 어린이 여러분~
한 해동안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여 평화로운 하바우반 만들어 나가요!!!
시내에서 내가 가장 깜띡해! |
|||||
---|---|---|---|---|---|
이름 | 박주림 | 등록일 | 19.10.25 | 조회수 | 47 |
"재밌겠다!" 하영이네 차를 타고 시내를 출발했다. 우리는 시내를 가자고 했었다. 지효, 윤서, 승아, 은혜, 하영이와 함께 가는 것은 처음이어서 엄청 기대했다. 사내에 도착한 후 맨처음으로 간 곳은 엘브즈이다. 옷가게인데 아마 우리가 다 좋아하는 옷가게일 것이다. 두명씩 짝을 맞춰서 같은 옷을 고르기로 했다. 난 승아하고 같이 옷을 맞췄다. 우리가 고른 옷은 멜론색 맨투맨이다. 엄청 오랫동안 고를 옷인데 따뜻해서 겨울까지 입을 거다. 옷이 몽글몽글 해서 좀 귀여웠다. 히힛 물론 내가 귀엽다는 것도 맞지만 훗. 다음으로 디스코 팡팡을 타러 갔다. 우리는 다같이 앉았다. 뺑뺑이 돌다가 갑자기 꼭대기에서 멈췄다. DJ아저씨가 승아에게 조명을 띄워주며 말했다. "너는 왕따니? 왜 혼자 양말이 다른 색이야!" 그리고 떨어지게 해놓고 우리가 손을 꼭 잡고 있으니까 무슨 우정테스트냐고 했다. 너무 웃겼지만 좀 빨리 끝난 것 같았다. 그 DJ아저씨 웃음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웃기다. 웃음소리가 꺄아하하하학! 이다. 밥을 먹고 떠 디팡을 타러 갔다. 사실 밥먹고 타면 웩- 할 수도 있어서 디팡을 먼저 탔는데 너무 재밌어서 또 타게 된 것이다. 사실 나는 관종인데 별로 관심을 못 받았다. 쩝 다른 사람들도 아마 관종일 것 같은데 아닌가? 그 후 할 것 없이 돌아다니다가 스무디도 마시고 친구꺼 와플을 먹었다. 진짜 디팡을 3번 타고 나서 뭐할까 뭐할까만 계속 말했다. 이제 하영이 부모님을 만나서 다시 차를 타고 놀이터로 돌아왔다. 지효는 집에 가고 놀이터에서 계속 놀았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시내를 가서 너무너무 좋고 재미있었다.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음에 시내를 가게 된다면 돈을 더 많이 챙겨서 갈 것이다. 친구들과 더 좋은 추억을 쌓아 행복했다. |
이전글 | 신나는 시내! (10) |
---|---|
다음글 | 친구와 시내에서 있었던 일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