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10월 23일 원래는 ... 버스를 타고 현장학습을 갔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우리 학교옆 공원인 엽순공원 으로 현장학습을 갔다.

우린 운동장에 모여서 숲해설사 선생님을 만나 남자와 여자로 나눠 엽순공원 농구장으로 모여 둥굴게 서서 두짝끼리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면서 도는 놀이였는데,,, 나는 선생님과 짝이 되어서 같이 놀았는데, 키차이 때문에 팔이 너무 아팠지만 재밌었다.  

그 다음에 우린 엽순공원이 왜 엽순인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덕에 나는 엽순이 왜 옆순인지 알게되어 똑똑해진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우린 작살나무는 나뭇가지가 삼지창처럼 생겨서 작살나무라고 하셨다. 근 계속 서있는 탓인지 다리가 진짜 아팠다, 그래서 난 당을 충전하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근데 그순간!서현이등에 송충이가 붙어있어서 서현이한테 말해주니까, 서현이가 호들갑을 떨어서 너무 웃겼다.그리고 우린 나뭇잎빙고를 하고, 놀이터에 가고 있었는데 봄이한테 송충이가 붙어있어서 내가 말해줬더니 봄이가 호들갑을 떨면서 "나 살려줘!!" 하면서 소리를지르며 울고 있었는데 [아 웃으면 안돼는데...] 그만 웃고 말았다. 

진짜 너무 재미있는 [특히 봄이ㅋㅋ] 현장체험 학습이었다. 진짜 봄이 덕분에 넘넘 재밌었다. 봄이야~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