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5학년 1반입니다.

참 좋은 나, 더 좋은 우리
  • 선생님 : 임효진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신비한 숲체험

이름 은서현 등록일 23.10.25 조회수 34

화창한 가을 아침 7시에 일어나 8시10분에 나와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사서 학교로 갔다. 학교에 도착해 친구들을 기다렸다가 공원으로 갈 준비를 했다.

여자와 남자가 나눠서 갔는데 우리팀의 선생님은 [이름]호랑이 선생님 이였다.

지금까지 많이 왔다갔다 해봤지만 신기한게 많았다. 지금은 가을이라서 송충이가 많았는데 그중에도 하얀색 송충이가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송충이가 아닌 외래종인데 이름이 흰나비 애벌래라고 하셨다. 우리반 친구들은 작살나무를 함께 관찰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날 보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어찌저찌 흰나비 애벌래가 나에게 붙었나보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맨손으로 떼어주셨다. 친구들이 선생님께 독이 없냐고 물어보자 지금은 가을이라서 독이 많이 없지많 봄 같은 날씨엔 독이 많아 위험하다고 하셨다. 날씨에 따라 독의 양이 달라지다니!! 신기했다. 또, 환경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 벌래는 풀을 먹고 새는 벌래를 먹지만 이중에서 한가지만 사라져도 우리가 먹을 음식이 줄어든다고 하셨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 조금 무섭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가 흔하게 보는 빨강색 열매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열매가 빨강색인 이유는 씨를 멀리 퍼뜨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떻게 식물이 씨를 멀리 퍼뜨리는지 궁금해 졌다. 선생님께서 눈치를 채셨는지 바로 설명을 해주셨다. 빨강생으로 새를 유인하여 자신의 열매를 먹게해서 새의 배설물이 나올때 그 씨도 함께 떨어져서 멀리 퍼진다고 한다.

이번 현장체험은 버스를 타고가지 않아 속상하고 실망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나쁘진 않았다. 다음엔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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