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5학년 1반입니다.

참 좋은 나, 더 좋은 우리
  • 선생님 : 임효진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 현장체험학습

이름 배수빈 등록일 23.10.25 조회수 24

" 월요일에 엽순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갈 거에요"

나는 한숨을 쉬었다.버스를 타고 음악을 듣고 친구아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체험학습을 가고 싶었는데 도보로 게다가 작년에 한 재미없는 숲체험.

상상만 해도 재미없었다.

'난 도시락을 먹고 간식도 먹고 재밌는 체험을 하고 싶었다고.....'

월요일 우리 반은 여자와 남자로 갈라 숲 체험을 하기로 했다.운동장에서 출발했을 땐 기분이 별로였다. 육교를 건너고 우린 농구장에 도착했다. 거기에서도 지루한 단풍 설명을 들었고 이제 조금 이동하다가 또다시 설명을 듣고 작살나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때만 해도 기분이 별로였다. 설명을 듣던 도중 갑자기 송충이가 서현이 등뒤에 붙어있어 깜짝 놀랐다.그제서야 멍했던 나는 선생님 설명을 듣기시작했다.작살나무는 삼치창같이 생겨서 작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져있었고 보라색 열매가 있었고 그건 아주 예뻤다.나무에 잎이 없었는데 그건 송충이가 잎을 다 먹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선생님이 말해주셨다.

그 다음 우린 낙지놀이를 했다.나뭇가지 두개를 찾아 두개를 활용해 균형을 잡는 게임이었는데 꽤나 어려웠다.그 다음 빙고를 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팀 이긴팀으로 나눴는데 나뭇잎빙고와 자연빙고였다.우리 팀은 진팀이었는데 자연빙고였다. 난 새깃털을 찾았다.

한 5분정도 남기고 선생님은 놀이터에 가도 좋다고 하셔서 우린 아주 조금 너무나도 매우 적게 놀이터에서 놀았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1학기보단 아주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었던 현장체험학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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