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슬기반(5세)

나와 너를 사랑하고,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슬기반입니다.

더불어 함께하는 스스로 어린이
  • 선생님 :
  • 학생수 : 남 5명 / 여 6명

5월 4주

이름 *** 등록일 23.05.31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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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생일 케이크 종이접기를 하였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날, 가장 기쁜 날.

바로 생일이지요. 저마다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을 이야기하며

어떤 아이는 이미 생일이 지났다며 아쉬워하고,

또 어떤 아이는 다가올 생일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오늘의 종이접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단 접기.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이 처음에는 헷갈렸지만,

계속 연습하면서 계단 접기로 만들어진 무늬가 신기한가 봐요.

 

화요일에는 특성화 음악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코끼리의 움직임을 탐색하고 음악에 맞추어 흉내 내 보는 활동이었어요.

저마다 기다란 코끼리 코를 만들어 귀여운 아기 코끼리가 되어 보았습니다.

코끼리 코를 서로 이어 말 전달하기 놀이도 해 보고,

코끼리 코 기차도 타 보았답니다.

그리고 앙증맞은 곰돌이 블록을 두드려 소리를 탐색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수요일에는 남원의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았어요.

지난번 활동했던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 나누면서 씩씩해요라는 책을

추천해 주었는데 그 책이 우리 유치원에는 없지 뭐예요.

그래서 컴퓨터와 태블릿을 이용하여 남원에 소재한 도서관에서 검색해보기로 했습니다.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도서를 검색하는 방법,

도서가 있는 장소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이렇게 도서관을 찾아보던 중 아이들은 이 도서관들의 위치가 궁금했나 봐요.

도서관들을 로드뷰로 보여주었더니 우리 유치원도 보여달라고 하네요.

우리 유치원에서 화살표를 따라가면서 슬기반 친구들의 집도 찾아보았어요.

우리 집이 나올 때마다 여기가 우리 집이에요.” 하며 함성을 지릅니다.

다음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도 함께 찾아보기로 했어요.

 

목요일은 특성화 체육이 있는 날입니다.

공을 던져 바구니에 넣어보기도 하고,

파라슈트를 이용한 놀이도 했어요.

파라슈트의 바람이 펄럭일 때마다 시원한 에어컨 같다며 즐거워해요.

 

금요일에는 현장학습을 다녀온 후 피곤해 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조용한 놀이로 유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도록 하였어요.

그리고 어제 발사된 누리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컴퓨터를 이용하여 발사장면을 다시보기 했어요.

누리호에 사람도 타고 있냐는 말에 누리호에는 사람이 안 탔지만

예전에 달에 다녀온 사람은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여 달착륙 장면과 달에 찍힌 발자국을 보여주었더니

우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어요.

나중에 커서 과학자가 될 거라는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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