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신나는 우리반,
함께 할 일년 기대됩니다^^
얼쑤좋다, 단오가세!
이순월 글
최현묵 그림
책 읽는 곰
눈꽃이 지고 가지 끝에
노란 감꽃이 피면 단오가 오지.
얼음꽃이 지고 가지 끝에
빨간 앵두 알알이 열면 단오가 오지.
종달새 높이 날던 무논에
농부가 모내기를 마치고,
밭둑에 산딸기가 탐스럽게 익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오가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