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서로의 다름이 인정되는, 나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함께 부딪치며 성장하는, 다름 속에서 배움이 싹트는, 학교 오는 발걸음이 가벼운 1학년 행복반 아이들의 모습을 꿈꾸며 1년 동안 함께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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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밝게, 즐겁게
  • 선생님 : 오지선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6월 1일(월) 우리들 이야기

이름 오지선 등록일 20.06.03 조회수 11

6월 1일(월) 햇살이 뺨에 뜨겁게 내리 쬐는 날
 
 
6월 1일은 6월의 첫 시작이자 무주의 장날(효아가 얘기해줬어요.)이다.^^
오늘은 친구들 아침에 함께 노는 시간이다. 일단 교실에 딱 오면 아직도 서먹서먹한 느낌이 남아 있다.^^;;
 
1교시 국어시간 모음자 노래를 부르고 글자 속에 숨어 있는 모음자를 찾아 보고 2명 3명씩 앞에 나와서 모음자를 써 보고 선생님이랑 모음자 텔레파시 게임을 했다. 그동안 써 오던 방식이 편해져서 획순에 맞게 쓰는 게 쉽지 않은 가 보다. 내일부터는 자음자와 모음자를 중간놀이 또는 점심시간 시작 전 한 번씩 써 보기 연습을 한 후 놀 수 있도록 해야겠다.(일단은 획순에 맞게 쓰는 활동이 필요한 친구들만~)
 
2교시 모으기와 가르기 시간에는 숫자를 여러 가지로 가르고 모으는 활동을 해 보았다. 덧셈과 뺄셈을 쉽게 하기 위한, 또는 덧셈과 뺄셈의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하는 활동으로 수학, 수학익힘책 풀고 시간이 남는 친구는 학습지를 해결했다. 많이 풀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이다. 우리 반 친구들은 수학을 잘 하는 것 같다. 숫자만 획순에 맞게 쓰면 좋겠다. 연필을 바르게 잡고~~ 자꾸 편한 방법으로 잡고 쓰게 되어 가서 손등을 살포시 잡아 주거나 살짝 톡 치면 연필을 바로 잡는다.
 
3~4교시 새싹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 볼까요? 했더니 햇볕을 줘요. 물을 줘요. 사랑을 줘요. 이름을 붙여 줘요. 그 이름을 불러 줘요. 와~ 정말 너무 잘 알고 있다. ^^새싹과 친구가 되어 활동은 새싹이 자라요 노래를 배우고 개인별 무씨를 키울 종이컵도안을 뽑아 예쁘게 꾸몄다. 노래가 재미있는지 특히 현영이, 다엘이가 몸을 앞뒤로 흔들며 노래를 부르는데...동영상을 찍으니 얼음이 되었다.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내일 줄여서 올리던지 카톡으로 쏘아 드릴 예정이다.) 마스크를 벗고 노래하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
 
5교시 국어시간에는 먼저 빅북 달샤베트를 읽고 준 후 수업을 시작했다. 두 장의 그림을 보고 똑같이 들어 있는 자음자를 찾아 보는 활동을 개인별로 해보고 자음자를 획순에 맞게 써 보고(잘못 쓰면 보고 있음 아~하면서 지우고 다시 쓴다.) 한 사람씩 읽어 보았다. 리을, 니은, 히읗이 발음하기 힘든가 보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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