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서로의 다름이 인정되는, 나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함께 부딪치며 성장하는, 다름 속에서 배움이 싹트는, 학교 오는 발걸음이 가벼운 1학년 행복반 아이들의 모습을 꿈꾸며 1년 동안 함께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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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밝게, 즐겁게
  • 선생님 : 오지선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5월 28일(목) 우리들 이야기

이름 오지선 등록일 20.06.03 조회수 16

5월 28일(목) 새소리가 정겹다
 
연일 하늘이 예쁜 구름으로 가득하다.
오늘은 태권도시간에 아이들과 교실로 돌아 오며 “얘들아, 구름 좀 봐~ 정말 이쁘지.” 했더니
효아는 실눈을 뜨며 눈부셔서 안 보여요. 다엘이는 선생님 저 구름은 공룡 구름이예요. 어떤 공룡일까? 서로 주고 받으며 교실로 돌아 왔다, 날씨가 연일 좋다.
아침시간에는 아이들 먼저 도서실에 가서 책을 읽었다. 급한 회의가 소집되어 아침시간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다.
1~2교시 연극 수업시간에는 주위의 사물을 알아 보고 설명과 몸으로 사물을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하였다. 맞춘 사람이 나와서 설명하고 다른 친구들이 맞췄다.
 
3교시 태권도 시간에는 기본동작을 익히고 주춤서기, 바로서기, 모아서기에 대해 배웠다.
 
4교시 국어시간에는 모음자는 다 외웠으니 획순에 맞게 쓰는 활동을 다 함께 해 보았다.
 
점심시간에는 남자친구들은 형들과 축구하기에 여념이 없고 현영이는 점시 다 먹기 무섭게 양치하고 밖에 축구하러 나간다.^^ 여자친구들은 그네 주위에서 번갈아가며 그네를 탄다. 그네가 인기 만점이다. 예주에게 그네가 그렇게 좋아? 했더니 네~ 그런데 탈게 없잖아요.^^;; 한다. 도명이는 그네 같이 타면 얼마나 재미있는데요.라고 한다. 아, 얘들아, 그네가 두 개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쉽다 했더니 2학년 은찬이가 안 그래도 선생님 어제 저희도 그네 타면서 그 말 했어요. 그네가 한 6개쯤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하고 우리 반 여자친구들은 맞아요. 맞아요 은찬이 형의 말을 거든다.^^

오늘은 구름이 너무 예뻐 하늘을 보고 또 바라보았다. 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처럼 우리 친구들의 가슴 속에 꿈도 뭉게 뭉게 피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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