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서로의 다름이 인정되는, 나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함께 부딪치며 성장하는, 다름 속에서 배움이 싹트는, 학교 오는 발걸음이 가벼운 1학년 행복반 아이들의 모습을 꿈꾸며 1년 동안 함께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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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밝게, 즐겁게
  • 선생님 : 오지선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5월 26일(화) 우리들 이야기

이름 오지선 등록일 20.06.03 조회수 15

5월 26일(화)


내일이면 우리 반 친구들이 학교에 온지 딱 일주일이 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아이들은 적응을 잘 하는 것 같다. 언니, 오빠, 형들과도 금세 친해졌다.
아침 책 듣기 활동으로 하루를 연다. <종이 봉지 공주>

 

1교시 수학시간에는 친구들끼기 하는 교과서 속 보드게임 대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해 숨겨진 건축물의 모양을 보고 어떤 모양인지 맞추는 홛동과 교과서 잘 공부했는지 알아 보기 문제를 풀었다. 우리 반 모두 다 스스로 잘 풀었다. 문제가 이해가 안 되는 친구는 선생님이 가서 읽어 주니 금세 푼다. 2단원 공부 성공 패스~
 
2교시가 국악시간이었다.(3교시가 아님^^;;) 2학년들과 함께 교과서 속 전래 동요를 배운다. 도서실 컴퓨터가 갑자기 이상이 생겨 부랴부랴 과학실로 옮겨 주었다. 오늘은 <어깨동무>노래를 배우고 소고 장단을 쳐 보았다.
 
3교시 수학시간에는 마을을 만들어 보기 활동을 하였다.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모양집이 나왔다. 집도 만들고 이름을 써 보았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포즈가 참 자유롭다. 교실이 따뜻한 바닥이라 참 좋다. 신나게 놀고 정리시간 효아가 종이컵을 모아서 이리 저리 움직이더니 “선생님, 애벌레예요.” 한다. “오~ 선생님은 뱀 같은데...효아도 뱀, 선생님도 뱀, 우리 반 친구들 모두 뱀띠니깐.”
 
4교시 봄을 따라 해요 시간에는 봄에 볼 수 있는 동식물과 봄에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알아 맞추는 활동을 하고 직접 입으로 손으로 봄에 들을 수 있는 소리르 흉내내 보았다.
 
점심은 여전히 맛있다.^^
 
복도로 지나가니 돌봄시간에는 열심히 나만의 책상 매트를 꾸미고 있다. 눈이 마주쳐 눈 인사를 나눈다.
 
오후에 돌봄선생님께서 부르신다. 1학년 작품 보러 오세요.^^ 참 잘 그렸다. 그래서 찰칵!
우리 반 사물함 사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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