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내가 씻고 나왔다. 너무너무 상쾌했다. 머리를 말리러 엄마 화장대로 갔더니, 드라이기 주변에 엄마 화장품이 다 쓰러져 있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엄마! 화장대에 화장품이 다 쓰러져 있어!!"

엄마가 엄마 악세서리와 우리의 돈이 있는지 물어봤다. "다 있어" 그제서야 안심을 하신것 같았다. 

이 상황을 동생에게 얘기했더니, "아~그거 내가 머리말리고 드라이기 내려 놓을때 쓰러졌는데 정리 안했어~"나는 

동생에게 짜증도 났지만 동시에 허탈함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