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페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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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아람 | 등록일 | 20.12.07 | 조회수 | 32 |
"잘가,페페. 너는 너무 빨리 간 것 깉아... 잘 살아" 온라인 학습기간에 2반에서 귀여운 병아리가 태어났다. 아이들이 모두 2반으로 가서 병아리를 보았다. 우리반 아이들 모두가 선생님께 병아리를 키우자 해서 선생님께서 부화기를 사서 유정란 3개를 넣었다. 온라인 학습주간이라 병아리를 매일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병아리들의 미래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회의끝에 정한 결과 뽀로로,해리,페페로 결정되었다. 11월 3일에 학교에 갔는데 아이들이 부화기 잎에 몰려있길레 가봤더니 갈색과 검정색이 섞여있는 귀여운 페페가 태어나 있었다. 그닐 부터 수업시간마다 계속 짹짹대는 바람에 환청이 들리는 것 같았지만 쉬는시간마다 페페한테 가서 만져주고 담요도 덮어주었다. 페페는 태어났을 때부터 발에 힘이 없어서 넘어지고 잘 걷지 못했다. 그애서 선생님이 직접 밥응 먹여줘야 했다. 결국 페페와 태어나지도 못한 유정란 2개가 죽었다...선생님께서 3마리를 묻어 주었다. "잘가,페페. 너는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잘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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