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안녕하세요?

4학년 친구들과 2019년을 함께 보내게 되어서 정말 기쁘답니다.

서로 돕고 보살피며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래요.

서로 돕고 보살피는 평화로운 공동체
  • 선생님 : 안중만
  • 학생수 : 남 3명 / 여 3명

6월 17일 월요일

이름 안중만 등록일 19.06.17 조회수 6

617일 월요일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 가는데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도 짜증 덜내며 즐거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이번 주에도 수영교육이 진행됩니다. 수요일 수영교육에 아이들이 빠지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도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활동 내용>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지원이가 열어줬어요. 주말에 전주에 나가서 안경을 새로 맞췄네요. 수요일에는 안과 진료도 계획되었다는군요. 보성이는 따로 노는 새끼 강아지가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보살폈던 이야기를 나눠주고, 혜인이는 큰 언니 정인이의 요구로 전주 곱창집에서 외식을 했다는 이야기와 태권도 품새대회에 출전한 오빠를 위해 삼겹살 파티를 했다는 이야기를 나눠줬어요. 송현이는 아빠랑 축구경기 보려다가 잠이들었다는 이야기와 꼬꼬치킨에서 족발을 가져다주어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기원이는 서울에서 누나가 내려와 맛난 것도 먹고 그 누나가 3만원을 용돈으로 줬다는 이야기도 해주네요. 하지만 그 3만원을 엄마가 가져가셨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어진이는 북부마이산 까페에서 다육식물 2개를 구입한 것과 주일에 덕평교회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줬어요. 동하는 주말에 전주에 나가서 통닭과 바빔밥, 돈까스 등을 먹었고 놀토피아에서 신나게 놀았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게다가 드디어 스포츠형 자전거를 주문했다는 이야기를 들떠서 나눠주더라고요~^.^

그림책 읽기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오늘도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라는 그림책을 이어서 읽었어요. 납치 되었던 주인공이 탈출에 성공해서 드디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내용과 납치 이전의 생활과 납치 후의 생활이 달라져서 가족과 주인공이 겪는 혼란부분까지 읽었답니다. 조금조금 읽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미리 읽은 친구들이 오늘 스포일러가 되어서 조금 힘들기도 했네요~*.* 아이들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하는 것까지는 성공한 듯 하여 흐뭇한 아침이네요.

교과활동 국어 + 영어 + 체육 + 수학

국어 시에는 온작품 읽기를 했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는 아이들이 1학기에 1권의 책을 읽는 활동이 시수로 잡혀있어요.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이기도 해서 온작품 읽기 활동을 했어요. 아이들이 계속 책과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영어 시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암포를 푼 후에 친구의 감정이나 상태에 알맞은 말을 찾아 써보는 활동을 했네요. 아이들이 함께 익힌 낱말은 happy, tired, full, hungry, sad 등의 단어들을 익혔네요.

체육 시에는 탁구연습을 했다네요. 오늘 오후에 6명의 아이들이 마령초를 대표해서 탁구대회에 나가는데 그것을 대비한 활동이었나보더라고요. 내년에는 우리 아이들도 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학 시에는 도형 뒤집기와 돌리기로 무늬를 꾸며보는 활동을 했어요. 아이들이 수학문제에 겁 없이 달려드는 모습은 좋으나 아직은 오답이 많아요. 오답을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하다보니 실제적으로 함께 풀어보는 문제는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네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1. 수학 교과서 102~105쪽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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