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송현이가 열어줬어요. 아빠가 사오신 홍삼액을 먹다가 너무 써서 토할뻔 했다는 이야기를 나눠줬어요. 보성이는 어제도 30분 큰 소리로 책 읽기를 잘 했다는 이야기를, 동하는 어제 골프수업 마지막으로 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근데 그 마지막이라는 의미가 이번에 수강신청한 것의 마지막 이었다는군요. 다음 달에 또 한다네요. 기원이는 게임과 숙제 때문에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잠을 잤다는 이야기를, 혜인이는 공부방과 태권도장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데 8월에 있을 품새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는군요. 지원이는 언니와 동생이 먹을 것으로 다툼이 생겨 지원이가 중재를 했다는 이야기와 포도밭 일로 피곤하신 엄마를 위해 안마를 해드렸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어진이는 어인이&가인이와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와 엄마가 숙제 해결을 도와주셨다는 이야기로 나눠주네요~ㅎ. ● 그림책 읽기 – 시화호의 기적 오늘도 김정희 선생님의 ‘시화호의 기적’이라는 그림책으로 이어서 나누었네요. 시화호를 매립하고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일들을 진행한다는 내용과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왜, 어떻게 힘든 생활로 빠져들게 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읽었답니다. 중간중간 제 설명을 곁들이니 아이들이 시화호 추진한 사람들에 대해 분개하기 시작하네요.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아이들이 어떤 모습일지 사뭇 궁금하기도 합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수학 + 통합교과 국어 시간에는 어제 조사한 단오에 관한 내용으로 회의를 했답니다. 단오의 의미와 유래, 단오에 하는 활동(놀이+음식)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요. 그리고 각자의 짝을 친구들 앞에서 소개와 설명을 하는 활동을 해봤어요. 2학년이 7명이라 저는 동규와 짝이 되어서 활동을 했고요~ㅎ. 음악 시간에는 계속 리코더 연습을 했다는군요. 퍼프와 재키에 대한 곡을 계속 연습하고 있나 봅니다. 영어 시간에는 감정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happy, sad, okay, tired, hungry, full 등에 대해 여러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혔네요. 두레 시간에는 어제에 이어 단오에 관한 내용을 계속적으로 조사하며 조별 과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과학 시간에는 4단원 ‘물체의 무게’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저울로 물체의 무게를 측정하는 까닭이 무엇인지에서부터 무거운 상자를 들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활동을 해봤네요. 아이들이 너무나 웃어서 머릿속에 학습내용이 남아있을까 살짝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