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두레활동으로 인해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어제 나누었던 이야기를 대신 공유합니다. 기원이는 공부방과 태권도장 이야기를 주로 하고 여전히 게임을 즐기는 생활을 하고 있네요. 보성이는 아빠가 자전거에 기름칠을 해주셨다는 이야기와 고추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 이야기도 나눠주네요. 송현이는 농협마트에서 지원이와 동하를 만난 이야기와 동생 장현이가 자전거 타는 것을 도왔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동하는 중국어 하고 자전거 탔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원이는 학원 다녀와서 동생 지현이를 돌봤던 이야기를 주로 나눠주네요. 어진이는 아침에 먹으려 아껴두었던 피자를 할머니가 드셔서 생겨난 이야기를 해주고 혜인이는 태권도장에서 농구대에 샌드백을 달아 발차기 연습을 했다는 이야기와 책을 읽다가 잠들었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 그림책 읽기 – 시화호의 기적 오늘도 김정희 선생님의 ‘시화호의 기적’이라는 그림책으로 나누려 했지만 1~2교시를 두레활동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하루열기와 똑같이 그림책도 못읽었네요. 내일 이어서 읽어보려 합니다. ● 교과활동 – 두레 + 수학 + 음악 두레 시간에는 ‘단오 프로젝트’를 계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두레별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네요. 저는 홍보부에 배정되어 아이들과 단오의 의미와 풍습에 대해 조사하고 선전물(영상과 홍보지)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고, 아이들도 각자의 두레에서 자기 역할을 했답니다. 수학 시간에는 2단원 익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 은행장 놀이’를 진행했답니다. 이번 은행장으로는 어진이와 기원이, 송현이가 수고를 해준답니다. 은행장이 문제를 풀어주다가 방법을 잊기도 하고, 고객을 부르는 소리 ‘딩동’을 핸드폰으로 녹음해 들려주는 어진이 덕분에 웃음도 많이 나는 활동을 했답니다. 아이들이 서로에게 설명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수학개념과 계산원리를 더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네요. 아이들의 고백처럼 귀찮고 하기 싫은 수학이 놀이로 접근하니 재밌다는 것처럼 놀이와 공부가 하나되도록 더 노력해 가겠습니다. 아이들의 의미있는 배움과 성장을 위해서~^.^ 음악 시간에는 국악 선생님과 교과서 제재곡 ‘비자나무’에 대해 배운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콧노래를 부를정도로 잘 배우고 있나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