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모처럼 보성이가 열어주었습니다. 보성이는 주말에 자전거로 동네를 20바퀴나 돌았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제가 내준 개별과제(하루에 30분 동안 큰 목소리로 책을 읽기)를 꾸준히 해결했다고 나눠주네요. 기원이는 혜인이와 얽힌 이야기를 해주는데 혜인이에게 맞아도 기분이 좋다는군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ㅋ ㅋ. 동하는 주말에 전주 나들이 갔다가 엄마의 친구분 댁에서 1박2일을 하고서 오늘 바로 등교했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혜인이는 토요방과후 이야기와 북부마이산에서 범퍼카를 탔다는 이야기를 나눠주고, 어진이는 주말마다 덕평의 교회를 오가며 휴게소에서 먹는 맛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지원이는 오케스트라 선생님이 강아지를 가져오셔서 강아지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었던 이야기와 전주동물원 나들이를 이야기 해줬어요. 송현이는 주말을 이용해 치과에 다녀온 이야기와 현석이 오빠 생일잔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줬답니다. ● 그림책 읽기 – 시화호의 기적 오늘은 김정희 선생님의 ‘시화호의 기적’이라는 그림책으로 나누기 시작했어요. 아이들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나누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에요. 며칠간 읽어내고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영어 + 두레활동 + 체육 국어 시간에는 회의 주제를 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네요. 방법을 공부한 후에는 회의 주제를 정해봤는데 학교에서 추진하는 ‘단오 프로젝트’에 대해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도서관의 책과 인터넷 정보를 통하여 단오의 유래, 의미, 단오 때 행하는 놀이와 먹는 음식 등에 대해 조사활동을 해봤답니다. 영어 시간에는 새로운 단원을 배우기 시작했네요. ‘are you Okay?’라는 내용으로 감정에 대해 묻고 답하는 내용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빙고게임을 통해 중요 표현을 익혀보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두레 시간에는 6개의 두레별로 흩어져 단오에 관한 내용을 조사하고 각 두레가 맡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활동을 했답니다. 체육 시간에는 전담선생님과 함께 피구활동을 하며 신체 능력을 키웠다고 하네요. 얼마나 열심히들 했는지 땀을 뻘뻘 흘리고 왔네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 제가 오히려 학생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