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송현이가 열어줬어요. 큰 오빠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고 쵸코렛을 받아 먹은 이야기를 해주고, 지원이는 지현이를 놀렸다가(추파춥스 뺏어먹으려다) 얼굴을 한 대 맞았다는 이야기와 사탕 한 개를 사다달라고 했는데 한 통을 사오신 아빠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나눠주네요. 혜인이는 주말에 있을 태권도 승급 심사를 위해 품새연습 했던 이야기와 방방타고 놀았던 이야기를 나눠주고 보성이는 자전거 탄 이야기와 아빠가 주문하신 택배가 도착한 이야기를, 동하는 골프 다녀온 이야기, 기원이는 저녁을 9시에 먹는다는 이야기와 10시까지만 게임을 하고 수학숙제와 국어숙제 했던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아이들도 나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 그림책 읽어주기 – 돼지 이야기 오늘은 유리 선생님의 ‘돼지 이야기’라는 책으로 나누었어요. 이 책은 2010년 겨울의 구제역 살처분 사태를 그리고 있어요. 돼지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비극이었던 이 일에 대해 나누며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네요. 아이들이 많이 아파하며 돼지 이야기에 공감하더라고요. 참 마음이 따뜻한 친구들이에요.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도덕 + 창체 + 미술 국어시간에는 ‘등 굽은 나무’에 대해 더 깊게 알아봤어요. 또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표현해 봤는데 지원이의 ‘오행시 짓기’가 걸작이었답니다. 다른 친구들의 발표도 기대가 됩니다. 체육시간에는 전담선생님과 다방구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도덕시간에는 도덕이란 것이 무엇인지 생활 속에서 살펴봤네요. 정직, 절제, 협동, 자주, 실천, 효도 등의 의미를 생활경험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체시간에는 동아리 소개 및 동아리 선택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4학년 친구들은 ‘놀이부’와 ‘검도부’를 제안했는데 동하와 기원이, 보성이가 의젓하게 설명하더라고요. 동아리 구성이 된 후에는 동아리원들끼리 점심을 먹었답니다. 새로운 동아리는 3, 18(월)부터 운영된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선택한 동아리도 물어봐주세요~^.^ 미술시간에는 각자의 꿈에 대해 발표해보고 그림으로 나타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사포 위에 그리기에 도화지와는 다른 느낌이 나더라고요.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