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드디어 아이들이 먼저 시작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는 빠른 속도로 아이들이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 같아서 흐뭇하네요~^.^ 지원이는 중국어 공부, 수학문제풀이 등의 이야기와 지윤이 언니가 혼자자고 싶다고 해서 거실에서 따로 잤던 이야기를, 송현이는 수학문제풀이를 위해 집안 식구들 모두가 출동한 이야기, 혜인이는 태권도 승급(1급) 심사를 위해 준비하는 중에 관장님과의 대련했던 이야기와 제비를 잘못 뽑아 새벽부터 승급심사에 가야하는 이야기, 기원이는 기성이와 은혜와 있었던 이야기, 태권도장 다녀와서 행복버스로 귀가한 이야기를, 보성이는 보람이와 게임하고 수학문제 풀었던 이야기, 동하는 중국어 공부를 하고나서 게임을 했는데 약속시간보다 더 많이 해서 꾸중들었던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자기의 삶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아이들과 더 행복한 배움을 위해 달려가는 하루가 되어보려 다짐을 했네요. ● 그림책 읽어주기 – 짜장 줄넘기 오늘은 곽미영 선생님의 ‘짜장 줄넘기’라는 그림책으로 나누었어요. 중국집 요리사인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소림이가 아빠에게 줄넘기를 배우는 과정이그려진 책이에요. 줄넘기의 여러 동작들을 재미나게 표현했네요. 저와 아이들 간에 조만간 줄넘기 배틀을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 교과활동 – 국어 + 음악 + 수학 + 사회 + 과학 국어 시간에 는 ‘꽃씨’라는 시에 대해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등 굽은 나무’라는 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봤네요. 교과서의 시를 다 다루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를 찾아 읽어보려 해요. 음악시간에는 전담(국악)선생님과 ‘나물’이라는 노래에 대해 배우고 익혔다고 하네요. 수학시간에는 어제 예습과제로 내준 교과서 문제를 함께 풀어봤네요. 숫자가 많이 커졌어요. 아이들과 ‘억’과 ‘조’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배워봤답니다. 사회시간에는 2019년 다모임과 관련하여 설문지를 함께 작성해가며 더불어 행복한 마령초등학교의 모습을 그려봤네요. 곧 이끔이와 도우미 선거가 있거든요. 그리고 지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네요. 그림과 지도를 비교해 보고 지도의 특징을 이야기했네요~*.* 과학시간에는 탄산수에 대해 알아봤어요. 식용소다와 식용구연산을 유리컵에 넣고 유리 막대로 저어가며 변화가 일어나기 전과 변화가 일어나는 중, 변화가 일어난 후의 모습을 관찰하려 했는데 구연산의 상태가 안좋아서 실험을 실패했네요. 다음 시간에 식용 구연산을 새로 구입해서 실험하기로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