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우리 수학 교과에서 소수와 자연수의 곱셈을 배우고 있어요.

방법은 아주 다양한데, 우리가 배운 것이 네 가지입니다.

1. 소수를 분수로 바꿔 곱하는 것.

2. 곱해주는 자연수를 하나씩 차례대로 늘려가며 곱해 답을 구하는 것.

3. 소수를 자연수와 소수의 곱으로 분해해서 자연수끼리 곱하고 소수점 위치를 옮겨주는 것.

4. 소수 상관말고 자연수끼리 곱하고 소수점의 위치를 찍어주는 것.

사람의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 듯,

자기가 선호하는 방법도 달랐답니다. 그래도

소수와 자연수의 생김새에 따라 어떤 방법이 더 쉬울 수도 있다는 것 기억하세요.

선생님은 어린 시절 수학을 참 좋아했어요. 그 이유는 딱 하나. 답이 정해져 있다는 것.

정해져 있는 답을 따라 그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집중해서 가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몰랐답니다.

우리 반 하*이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까요?

수학은 누구보다 친절한 학문인 거 같아요. 기본적인 운전방법을 알려주면

어떤 수가 나타나든지 정복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