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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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김은영
  • 학생수 : 남 0명 / 여 2명

10.8 paps측정 및 양궁

이름 김은영 등록일 20.10.12 조회수 11

팝스 측정 종목은 바로 제자리 멀리뛰기와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각각 순발력과 유연성을 테스트 하기 위함인데요.

5학년은 1학기때 제자리 멀리뛰기를 학교 꽃시음 모래터에서 연습하고

강당에서는 배면뛰기 까지 할 정도로 차례차례 뛰기 종목을 배웠기 때문에

익숙할 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유연성 측정은 여러 놀이를 통해 맞보기로 해봤기 때문에

어떤 것인지 짐작은 갔지요.

선생님은 유연성에는 어느 정도 선천적인 것이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의 유연성에 따라 나의 유연성도 어느 정도 정해지는 것이지요.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은 유연성이 덜하다고는 생각해요.^^

특히 발레를 배울 때 전공생들을 보면 노력으로도 안되는 것이 있겠구나 싶어요ㅎㅎ

그래도 마음만은 발레리나라고 생각하고 수업에 임한답니다.

여러분들도 지레 겁먹고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좋아하는 그림책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에서는 이런 구절이 나와요.

'내가 아는 많은 늙은 두더지들이 꿈보다 내면의 두려움에 더 귀를 기울였다는 것에 대해 후회해..'

이거 정말 맞는 말. 내면의 두려움에 더 귀를 기울이다보면 나의 가능성에 한계가 생긴답니다.

해보는 데까지 해보는 거야! 하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결과가 나쁘더라도

후회는 없답니다. 선생님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중 '놀면 뭐하니' 에서 엄정화가 환불 원정대 멤버로 나와요.

갑성선샘암이였던가? 몇 년 전 그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고 해요. 엄정화 하면 1990년대를 휩쓸었던

유명한 솔로 가수였어요. 가수가 목에 이상이 생기면 정말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었을 거 같아요.

후배들과 같이 하는 환불원정대에서는 계속 내면의 불안함에 귀를 기울여 높은 음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지요. 하지만 보컬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마음을 가다듬은 뒤, 할 수 있다 자신에게

암시를 걸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고음이 터져 나왔어요. 선생님도 그 영상을 보는데 뭉클했답니다.

특히 우리반 소*이,, 수학 문제 잘 안풀려서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울 때 많죠?

울지 말고,, 내면의 두려움에 귀 기울이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내가 포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포기를 거부한다는 뜻과 같대요,,^^

소*이 주변에는 하*이도 있고, 선생님도 있고 무엇보다 힘이 되어줄 가족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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