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여러분들 글 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선생님은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게 있어요.

재작년 겨울부터는 선생님의 일기를

작년부터는 이렇게 학급의 일기를 쓰고 있어요.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아주 간단해요

내가 당장 이틀 전에 한 일, 맛있게 먹은 것들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

허무감을 느꼈지요. 그래서 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내가 느낀 감정들을 일기장에 고백하기도 했어요.

물론,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놓칠 때가 있지만

꼬박꼬박 쓰려고 노력한답니다.

요새 설명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요.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찾는 일이죠.

근데 머뭇거림을 보았어요.

머뭇거리는 이유는 다양하겠죠.

일단 써보세요. 선생님이 뭐라고 할까봐 걱정되죠?

선생님은 여러분을 도와 주는 역할이에요.

내 글은 내글이니까 그냥 써보는 게 정말 중요해요.

무서워하지말고 그냥 써봐요. 글쓰기는 그냥 써보는 것부터가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