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었던 피구시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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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의별 | 등록일 | 19.10.30 | 조회수 | 52 |
10월 어느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반과 3반에 피구시합 시작됬다. 피구는 3세트 까지 있었고 후보는 2세트부터 출전이 가능했다. 출전할수 있는 사람수는 12명이 참가해야 했고 후보들도 다 한번씩은 다 뛰어야 했고 외야수 3명이 나가야 했다. 드디어 피구 시합이 시작됬다. 시작은 점프볼로 시작했다. 우리가 선공이여서 나는 공을 잡아서 던졌는데 빗나갔다. 3반도 공을 잡아 던져서 우리도 피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주안이와 나와 준식이가 계속해서 던졌다. 우리와 3반은 던지고 피하고를 반복했다. 3반도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살아남은 사람수를 보니 각반마다 5명씩 남아 있었다. 그래서 1세트는 무승부로 끝났다. 2세트가 시작됬다. 2세트에서 강엽이가 들어와 자신감이 올라갔다. 강엽이가 들어오자 3반이 서서히 아웃됬다. 3반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자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수를 세어보니 또 무승부였다. 마지막 3세트가 시작됬다. 우리가 선공이였다. 강엽이가 먼저 던져서 한명을 아웃시켰다. 나는 외야수 여서 강엽이와 공을주고 받고 하다 아웃시키고 주고받다 아웃시키고를 반복했다. 여자들도 열심이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정신없이 공을 던지고 있을 때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세어보니 우리팀이 이겼다. 나는 우리반이 다치지 않아서 좋았고 뿌듯했다. 재밌었던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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