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만약에 우리가 따뜻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말할 때 입술로만 하지 않겠지

만악에 우리가 진정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도

귀로만 듣지 않겠지

만약에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라면

그대와 내가 말을 나눌 때

마음으로 주고 받겠지

마음을 주고 받는 따뜻한 우리 사이

6학년 1반 ♡ 

마음을 나누는 우리반
  • 선생님 : 심애녹
  • 학생수 : 남 11명 / 여 10명

운수 좋은 날

이름 이세진 등록일 20.04.05 조회수 16

인력거꾼인 '김 첨지'는 가난 때문에 달포가 넘게 알아 누운 아내에게 약 한첩 지어 주지 못한 채,

나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아내를 집에 남겨 두고 일을 나간다. 열흘 동안이나 수입 한 푼 없던 터에

그날은 비가 와서인지 우연히 세 번이나 연거푸 손님을 맞아 많은 수입으르 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상하게 겹치는 행운 앞에서 그는 오히려 불길한 예감을 갖는다. 그러면서도 계속 일을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집 앞 선술집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고, 아내가 먹고 싶어 하던 설렁탕을 사들고 집으로 가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아내는 죽어 있었다. <운수 좋은 날>은 일제 시대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을 잘 나타낸 것 같다.

식민지에서 학대받는 만중의 암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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