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내 친구 명섭이는 강원에서 서울로 전학왔다. 명섭이는 내 짝꿍이 되었다.

그런데 왼손에 장갑을 늘 끼고 있어서 궁금해서 물어보니 손이 못생겨서 그렇다고 하였다.

친구들은 명섭이 손을 모두 궁금해 하며 손을 뚝하고 건드리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수근거렸다.

그러자 혜주가 친구들에게 뭐라고 하며 친구를 괴롭히면 안된다고 하자 친구들은 부끄러웠다.

명섭이에 손이 왜 그런지 글짓기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친구들이 불쾌감이 들까봐 장갑을 낀다고 하자 친구들은 미안해 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그러자 한 친구가 일어나서 박수를 크게 치자 다른 친구들도 박수를 치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

친구에 모습을 보고 놀리지 말고 나는 19명섭이의 착한 마음을 보았다.

나도 3학년 2반 친구들이 빨리 보고 싶고 만나게 되면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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