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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름 홍지우 등록일 25.10.20 조회수 9

추석 때 할머니랑 엄마께서 전화를 하셨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이모부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셨다.

추석 때 이모부 차를 가지고 가려고 했지만 못 가져가서 이모차를 가지고 갔다.

 엄마,이모,나,사촌동생,사촌오빠 이렇게 5명이서 한 차를 타서

너무 좁았다. 할머니집으로 가는데 30분?그정도 걸려서 진짜 너무 불편했다.

옛날에는 그래도 편했는데 이제는 너무 불편했다. 거의 움직이지도 못 하고 핸드폰도 못 꺼냈다.

어찌저찌 갔어 맛있게 밥먹고 좀 쉬다가 사촌동생이 거기서 자고 간다고 하는데 크록스를 신고 와서

신발을 사러 갔다. 걔만 새 신발이여서 너무 부러워서 사달라고 졸랐지만 나도 산지 얼마 안돼서 더 이상 안 졸랐다.

그치만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이제 집갔는데 할머니께서 이모네집에 잠깐 들리셔서 우리집도 들리셨는데

내가 사달라고 했던 신발과 비슷한 디자인인 신발을 주셨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사이즈가 커서

내년쯤에 신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며칠 뒤에 할머니집 갔는데 사촌동생 신발이 겁나 지저분했다.

그리고 집에 갈 때 사촌동생이랑 싸웠는데 할아버지께서 사촌동생 편만 들고 다음부터는 할머니집 오지 말라고 하셔서

슬프고 짜증났다. 앞으로는 할머니 말씀이라도 잘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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