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월 10일 엄마 생신을 맞아 저녁을 먹고 군산 시간여행 축제, 짬뽕 페스티벌에 가 보고있는데 딱히 볼게 없어 새만금에 갔다.

 새만금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니까 삼촌을 만나 삼촌에게 2만원을 받고 등대 쪽으로 가 바람을 쐬다가 좀 이상하게 뛰었더니 아빠가 나운동 미친녀ㄴ 이라고 해서 

아빠한테 갔더니 아빠가 날 모르는척 하며 누구세요해서 정말 재밌었다. 아빠는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아빠한테 은파를 가자고 졸랐다. 결국 은파에 갔다.

은파에 도착해서 다리를 건너는데 갑자기 뛰고 싶어서 아까처럼 좀 이상하게 뛰었더니 미쳤냐고 하며 또 다시 모른척을 했다.

그러자 내가 아빠 팔에 매미 처럼 붙으니 아빠가 피로가 붙었냐고 하며 자기 어깨가 탈골 됐냐고 하며 집을 갈려고 차에 탔다.

삼촌에게 전화가 와서 곱창을 먹고 즐겁게 집에 갔다. 무엇보다 집을 새벽 1시에 도착해서 몰폰을 하다가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