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는 콩을 품어 키우다 콩이 영글어지면 세상 밖으로 내놓습니다. 1년 동안 우리 아이들이 알차게 영글어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품겠습니다.
국어 겪은 일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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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채희 | 등록일 | 24.11.22 | 조회수 | 10 |
2년 전, 어느 때와 같이 시끌벅적한 쉬는 시간이었다. 나와 A, B는 미용실 놀이를 하고 있었다. 미용실 놀이는 말 그대로 머리를 해주고, 계산을 하는 놀이였다.
"이제 네가 계산원 해." A가 나에게 말했다. "응, 이번엔 내가 할게." 나는 흔쾌히 수락하였다. 나는 계산원을 하기 위해 나의 의자로 향했다. 그리고 의자에 앉는 순간! "아악!" 누군가 나의 의자를 뒤로 잡아당겼다. 뒤를 돌아봤더니 A가 나의 의자를 잡고 있었다. A가 일부러 나의 의자를 잡아당긴 것이다. 나는 너무 억울하고 화도 나고, 아파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B가 말했다. "채희야, 괜찮아?" 나는 울면서 괜찮다고 말했다. 나는 화장실에서 눈물을 닦고 다시 교실로 향하였다. 교실에 갔더니 A가 말했다. "괜찮아? 미안해." "응"
수업 시작 종소리가 울렸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난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고, 기분이 안 좋았다. 또 A가 나에게 사과를 했지만 대충 한 것 같아서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 다음부턴 친구에게 이런 심한 장난을 당하고 싶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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