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콩깍지는 콩을 품어 키우다 콩이 영글어지면 세상 밖으로 내놓습니다. 1년 동안 우리 아이들이 알차게 영글어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품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실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이수경
  • 학생수 : 남 12명 / 여 11명

그 친구는 왜그러지

이름 정소연 등록일 24.11.22 조회수 13

  나는 친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집착이 심하고 잘 삐지는 성격이였다. 어느 날, 나는 공부방에서 공부방 친구들과 한국사 특강을 받았다. 나는 목요일에 7시에서 8시까지는 특강을 받아야된다고 미리 그 친구에게 말을 해줬다.

하지만 그 친구는 계속 내가 수업할때 문자를 보냈다. 나는 수업에 방해가 되서 무음으로 했다. 하지만 그친구는 문자로 "야, 게임하자고! 씹냐? 차단했냐? 나 무시하냐? 안읽으면 차단할게. ㅅㄱ!" 라고 문자를 보냈다. 나는 화가 났지만 참았고 수업이 끝났을 때 전화를 해서 같이 게임을 해줬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다. 친구가 "나는 게임을 잘 못하니까 니가 좀 봐줘."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많이 봐주면서 게임을 했다. 그런데 친구가 봐주라고 했는데 내가 안봐줘서 졌다고 하면서 말도 없이 전화를 끊고 게임을 나갔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그러려니 했다. 

  몇 분 뒤에 그 친구는 생각해보니 자신의 잘못이 맞다며 미안하다고 문자로 사과를 했다. 나는 사과를 받아주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또 그러고 계속 그랬다.

 

  그래서 나는 이제 그 친구와 게임을 다시는 하지않는다.

 

 

                             

이전글 비밀글 행복
다음글 국어 - 친구와 겪은일 쓰기-바야흐로 옛날 옛적 영어캠프에 갔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