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어욱어둑해진 하늘, 비가 내립니다.

미세먼지로 탁해진 대기를 정화하려는듯 곧게 비가 내려주네요. 비바람 세차게 몰아치는 날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날 뜨끈한 방바닥에 엎드려 이불속에 쏙 들어가 재미있는 책을 보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내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아침 하늘이 어둡다고 아직까지 이불속에서 몸서리치고 있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어서 일어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길 빕니다//

오늘은 이번 한 주 마지막 날 금요일입니다.

오늘까지 e학습터 출석 및 진도율이 90%이상 나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번 한 주도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들 잘 해주었습니다. 모두 모두 칭찬합니다.

오늘까지 학습 마친 뒤 주말에는 잠시 컴퓨터와 멀리 떨어져서 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