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을 키워가는 1학년 2반 아이들과 이런 학급 만들어가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익혀요
서로 믿고 도우며 함께 공부하는 교실을 만들어요
20201.2.5.(금) 10:00. 학급에서 방송을 보며 종업식을 하였습니다.
애국가도 씩씩하게 불렀고,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도 있었죠.
2021학년도에는 새 학교로 전근을 가시게 될 선생님들의 인사말도 듣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우리 학교 정창길 교감선생님은 군산창오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1-2반 이영수선생님은 전주로, 2-2반 황재오선생님, 3-1반 허동혁선생님, 3-2반 박수진선생님, 4-1반 김남훈선생님, 재능반 안채정선생님은 모두 군산의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시게 되었어요. 저는 다른 학교로 가지 않냐고 물으며 우리 반 선생님은 가지 않아 다행이다 라고 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예뻐서 이를 어떻게 하면 좋으냐 속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정 많은 우리 아이들. 2학년 올라가서 새로운 반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지내는 시간들이 행복하길 빕니다.
새로운 학급 반배정은 2.25.(목) 오전 10시 경 학교홈페이지에 뜰 예정입니다.
또 어떤 친구들,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 모두들 두근두근 떨리기까지 할 것 같네요.
선생님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떤 아이들을 만나게 될까. 두근두근. 떨립니다. ^^
어떤 친구들을 / 어떤 선생님을 만나든지간에 /
매사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친구들, 남을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은 주변이 늘 웃음이 끊이지 않고 행복할 거라고 선생님이 가르쳐주었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친구들. 2학년이 올라가서도 서로서로를 믿고 아껴주며 살아가도록 해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어요. 혼자서만 살 수가 없죠. 서로 도우며 때로는 양보도 하며 살아야 한답니다. 완벽하게 흠 없는 사람도 없고, 완벽하게 흠만 있는 사람도 없어요. 흠 있어보이는 이에게도 분명 배울 점이 있고, 흠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도 부족한 점도 있답니다. 여러분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좋은 점들은 배우며 스스로를 아름답게 채워나가며 성장하길 빕니다.
우리 2반 친구들.
우리 가끔 마주치면 정답게 인사해요. 서로 예의를 갖추어서!!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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